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이 새해를 맞아 중소형 원자로와 연구용 원자로 개발 등 세계를 상대로 한국형 원자력 시장을 확고히 한다.

또 파이로프로세싱(사용후핵연료 건식처리기술) 전 공정을 모의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시설인 PRIDE(프라이드) 구축을 완료하고, 소듐냉각고속로(SFR) 실증로 개념설계를 완료하는 등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기술과 미래 원자력 시스템 핵심 기반기술 개발도 전력화할 계획이다.

원자력연은 올해를 ‘SMART 기술 검증 및 표준설계인가 획득 사업’의 마지막 해로 정하고, 연말까지 규제기관으로부터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해 세계 최초로 일체형 원자로 설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첫 원자력 플랜트 일괄 수출인 요르단 원자력 연구센터(JCNR) 건설 사업과 관련 주요 계통 상세설계를 내년 말까지 완료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예비안전성분석보고서를 작성, 건설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래 원자력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이로프로세싱-소듐냉각고속로(SFR) 연계 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파이로프로세싱의 모든 공정을 공학 규모의 일관공정으로 모의할 수 있는 시험시설 PRIDE 구축을 완료키로 했다.

소듐냉각고속로(SFR)에 대해서도 실증로 개념설계를 완료하고, 실증로의 핵심 계통의 성능 및 안정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소듐 열유체 종합효과 시험시설(STELLA-1)’을 설치해 오는 2028년 건설 목표인 소듐냉각고속로(SFR)실증로 건설에 한발 더 다가설 계획이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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