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대충청방문의 해’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충남도는 지난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엽서는 정을 싣고’ 대형우체통 경품추첨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끝으로 ‘2010대충청방문의 해’ 사업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충남관광 이미지 제고 및 관광객 유치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당진 왜목마을에서 2010년 1월 1일 야심차게 출발한 ‘2010대충청방문의 해’는 충남의 관광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성과로는 방문객 수의 증가다.
대충청방문의 해의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 해 3분기까지 관광객 3846만 명을 유치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도내 관광객 수가 9.7% 증가한 수치이다. 또 12월말 현재 잠정적인 관광객 수가 5150만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어 대충청방문의 해 목표 방문객 수인 5100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국제적인 관광경쟁 심화 및 원화강세에 따른 관광경쟁력 감소 우려, 국내관광 고비용 구조 등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원인으로 충남의 문화를 녹여낸 새로운 관광상품의 저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2010세계대백제전’과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이 연계해 새롭게 발굴한 23개의 공동 및 자체 사업과 시·군에서 개최한 176개 축제 및 이벤트 행사는 대충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은 새로운 문화자원이라는 평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3개 시·도 공동개최로 충청권 관광산업 상생과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시·군 및 도민들은 관광산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한 단계 끌어올린 계기로 분석되고 있다.
이성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0년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힘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10대충청방문의 해’ 사업을 계기로 한층 더 높아진 관광역량을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충남관광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충남도는 지난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엽서는 정을 싣고’ 대형우체통 경품추첨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끝으로 ‘2010대충청방문의 해’ 사업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충남관광 이미지 제고 및 관광객 유치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당진 왜목마을에서 2010년 1월 1일 야심차게 출발한 ‘2010대충청방문의 해’는 충남의 관광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성과로는 방문객 수의 증가다.
대충청방문의 해의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 해 3분기까지 관광객 3846만 명을 유치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도내 관광객 수가 9.7% 증가한 수치이다. 또 12월말 현재 잠정적인 관광객 수가 5150만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어 대충청방문의 해 목표 방문객 수인 5100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국제적인 관광경쟁 심화 및 원화강세에 따른 관광경쟁력 감소 우려, 국내관광 고비용 구조 등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원인으로 충남의 문화를 녹여낸 새로운 관광상품의 저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2010세계대백제전’과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이 연계해 새롭게 발굴한 23개의 공동 및 자체 사업과 시·군에서 개최한 176개 축제 및 이벤트 행사는 대충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은 새로운 문화자원이라는 평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3개 시·도 공동개최로 충청권 관광산업 상생과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시·군 및 도민들은 관광산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한 단계 끌어올린 계기로 분석되고 있다.
이성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0년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힘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10대충청방문의 해’ 사업을 계기로 한층 더 높아진 관광역량을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충남관광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