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9일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 및 향후 대책을 발표하고 미흡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과부 기준 단기연수대상 교사는 초등학교 1명, 중학교 4명, 고등학교 23명, 장기연수대상자는 고등학교 1명 등 모두 29명으로, 이는 교과부 발표 전국 미흡교원 1050명 중 2.76%에 해당된다.

시교육청은 미흡 교원에 대해 학교 및 시교육청 평가관리위원회 심의, 본인의 소명절차를 거쳐 확정하고, 맞춤형 연수를 강화, 미흡교원 제로화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원평가 결과 우수한 교원을 대상으로 학습연구제를 대폭 확대하고 교원 16명을 선정해 1억 6000만 원을 지원, 1년간 특별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올해 교원평가는 초·중·고·특수학교 289개교(100%)에서 교원 1만 2468(93.4%)명, 학생 12만 4359(85.8%)명, 학부모 22만 8759(59%)명이 참여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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