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남도 수출액은 544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충남도는 28일 지난 1월부터 11월말까지 도 수출액은 494억 달러로 12월 분까지 합하면 5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도가 발표한 ‘2010년 11월 수출·입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 충남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9.2%가 증가한 494억 37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액도 지난해 동기대비 85억 7100만 달러 증가한 269억 4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충남도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5% 증가했으며, 월중 최대 수출실적을 갱신하는 등 충남도 중소기업 수출증가율은 5개월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
충남도 수출의 성장을 이끈 효자 품목으로는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등 IT 관련제품으로 도 전체 수출의 62.4% 비중을 차지하며,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의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율은 각각 57.3%, 20.5%를 차지했다.
또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은 신흥국을 중심으로 빠른 수요회복으로 각각 257%, 50.7%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
충남도는 28일 지난 1월부터 11월말까지 도 수출액은 494억 달러로 12월 분까지 합하면 5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도가 발표한 ‘2010년 11월 수출·입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 충남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9.2%가 증가한 494억 37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액도 지난해 동기대비 85억 7100만 달러 증가한 269억 4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충남도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5% 증가했으며, 월중 최대 수출실적을 갱신하는 등 충남도 중소기업 수출증가율은 5개월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
충남도 수출의 성장을 이끈 효자 품목으로는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등 IT 관련제품으로 도 전체 수출의 62.4% 비중을 차지하며,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의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율은 각각 57.3%, 20.5%를 차지했다.
또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은 신흥국을 중심으로 빠른 수요회복으로 각각 257%, 50.7%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