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신도시 공동주택용지 분양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올해 LH가 도안신도시 내 공급에 나선 공동주택용지는 총 3건으로, 전국적인 건설경기 침체현상으로 주인을 찾지 못하다가 대전에 불고 있는 부동산 경기 회복조짐이 금성백조주택의 7블록 계약으로 이어지면서 내년도 공동주택용지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23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도안신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에 나서고 있는 곳은 2블록과 17-2블록이며, 이 가운데 2블록은 연말까지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 중이다.
또 내년에는 2개의 공동주택용지가 공급, 지난달 원 계약자인 우미건설이 분양을 파기해 내년 초 시장에 나올 예정인 15블록과 도안생태호수공원 조망을 확보해 관심이 높은 19블록이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도안신도시 2블록은 5만 7973㎡ 면적에 토지대금 1026억 원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17-2블록은 5만 6920㎡ 면적, 869억 원의 토지비용을 책정해 놓고 땅주인을 찾고 있다.
이미 도안신도시 관문인 2블록은 시행사 1곳이 시공사를 찾고 있어 내년 초 토지계약 소식이 기대되며, 17-2블록도 신세계 복합유통단지 접근성이 좋아 지역건설업체 1곳에서 사업성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에 공급될 15블록도 우미건설이 회사 자금 사정으로 계약금 90여억 원을 포기하며, 분양포기를 선언했지만 15블록은 도안생태호수공원과의 근접성과 가수원권으로 관저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신세계 복합유통단지의 수혜도 예상돼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19블록은 도안호수공원을 정면으로 바로보는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바로 옆으로 하천을 끼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곳은 이미 몇 군데 건설사들로부터 설계변경을 요구받기도 하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안신도시 7블록 계약으로 수개월 동안 도안신도시 공동주택용지 분양 침체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주위의 우려를 씻고 장미빛 청사진이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낳게 하고 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올해 LH가 도안신도시 내 공급에 나선 공동주택용지는 총 3건으로, 전국적인 건설경기 침체현상으로 주인을 찾지 못하다가 대전에 불고 있는 부동산 경기 회복조짐이 금성백조주택의 7블록 계약으로 이어지면서 내년도 공동주택용지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23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도안신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에 나서고 있는 곳은 2블록과 17-2블록이며, 이 가운데 2블록은 연말까지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 중이다.
또 내년에는 2개의 공동주택용지가 공급, 지난달 원 계약자인 우미건설이 분양을 파기해 내년 초 시장에 나올 예정인 15블록과 도안생태호수공원 조망을 확보해 관심이 높은 19블록이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도안신도시 2블록은 5만 7973㎡ 면적에 토지대금 1026억 원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17-2블록은 5만 6920㎡ 면적, 869억 원의 토지비용을 책정해 놓고 땅주인을 찾고 있다.
이미 도안신도시 관문인 2블록은 시행사 1곳이 시공사를 찾고 있어 내년 초 토지계약 소식이 기대되며, 17-2블록도 신세계 복합유통단지 접근성이 좋아 지역건설업체 1곳에서 사업성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에 공급될 15블록도 우미건설이 회사 자금 사정으로 계약금 90여억 원을 포기하며, 분양포기를 선언했지만 15블록은 도안생태호수공원과의 근접성과 가수원권으로 관저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신세계 복합유통단지의 수혜도 예상돼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19블록은 도안호수공원을 정면으로 바로보는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바로 옆으로 하천을 끼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곳은 이미 몇 군데 건설사들로부터 설계변경을 요구받기도 하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안신도시 7블록 계약으로 수개월 동안 도안신도시 공동주택용지 분양 침체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주위의 우려를 씻고 장미빛 청사진이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낳게 하고 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