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21일 부임 100일을 맞았다.
박 부지사는 지난 9월 13일 ‘서민과 지도층이 함께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 농촌과 도시가 함께 호흡하며 도민 모두 도지사가 되는 충북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민선5기 ‘함께하는 충북호’에 몸을 실었다.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그는 이시종 지사를 보좌하며 3조 5828억 원이라는 예산을 확보하는데 일조했다.
이시종 지사의 공약사항인 충청고속화도로 조기건설, 세종시 원안추진, 청주·청원통합, 전국최초 초·중학생 무상급식실시, 관사개방 및 도청 철제 담장 철거와 공원화 사업 등을 꼼꼼한 업무스타일로 무난히 추진했으며, KTX 오송역 준공개통, 제천한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등 지역사회 현안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박 부지사는 “내년에도 시공간을 뛰어 넘어 내부 직원의 목소리를 비롯한 도정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