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유치장의 유치인 숫자로 본 충북 도내의 범죄 다발지역은 어디일까.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경찰서 유치장 중 각종 범죄 등으로 유치인이 가장 붐볐던 곳은 청주흥덕경찰서였다.
청주흥덕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762명의 유치인이 다녀가 하루 평균 4.8명이 유치장을 드나들었다.
흥덕서의 유치인 수를 분기 별로 살펴보면 상반기(1~6월) 956명, 하반기(7~12월) 806명으로 상반기에 더 붐볐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유치인이 많았던 곳은 청주상당서였다.
상당서는 같은 기간 동안 1161명의 유치인이 드나들어 하루 평균 3.1명이 유치장에 갇혔다.
이밖에 충주서는 1111명의 유치인 수에 하루 평균 3명으로 상당서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고, 제천서는 456명으로 하루 평균 1.2명의 유치인 수를 기록했다. 영동서는 299명을 나타내 하루 평균 1명이 안 되는 0.8명이 유치장을 드나들었다.
한편, 지난 한 해 충북 도내에서는 총 4789명이 유치장을 드나들어 하루 평균 13.1명이 유치장에 갇혔고, 비슷한 도세를 가진 강원의 5626명보다 838명 적었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경찰서 유치장 중 각종 범죄 등으로 유치인이 가장 붐볐던 곳은 청주흥덕경찰서였다.
청주흥덕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762명의 유치인이 다녀가 하루 평균 4.8명이 유치장을 드나들었다.
흥덕서의 유치인 수를 분기 별로 살펴보면 상반기(1~6월) 956명, 하반기(7~12월) 806명으로 상반기에 더 붐볐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유치인이 많았던 곳은 청주상당서였다.
상당서는 같은 기간 동안 1161명의 유치인이 드나들어 하루 평균 3.1명이 유치장에 갇혔다.
이밖에 충주서는 1111명의 유치인 수에 하루 평균 3명으로 상당서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고, 제천서는 456명으로 하루 평균 1.2명의 유치인 수를 기록했다. 영동서는 299명을 나타내 하루 평균 1명이 안 되는 0.8명이 유치장을 드나들었다.
한편, 지난 한 해 충북 도내에서는 총 4789명이 유치장을 드나들어 하루 평균 13.1명이 유치장에 갇혔고, 비슷한 도세를 가진 강원의 5626명보다 838명 적었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