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16일 제19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1년도 대전시 예산안·대전시교육청 예산안 등 8건을 의결했다.
이날 시의회의 의결에 따라 대전시 내년도 세출 예산은 학교 무상급식비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삭감된 22건 73억200만 원을 뺀 2조752억100만 원으로 확정됐다.
대전시교육청 예산안은 시 교육감이 제출한 예산안 중 20건 27억9400만 원이 감액된 1조3171억7600만 원으로 의결됐다.
시와 시교육청 예산 중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증액됐다.
한편, 박정현 의원(비례)은 이날 시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 과정에서 시의 학교무상급식 관련 예산 삭감에 이의를 제기하며 예산안 통과를 반대했다.
시의회는 이에 따라 예산안 통과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21명, 반대 5명으로 예산안을 가결했다.
또 김경시 의원(서구2)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과 인접한 충남 금산에서 우라늄광산 채광인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며 “우라늄광산이 생기면 대전 3대 하천이 오염되는 등 대전은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린다”며 반대의사를 피력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이날 시의회의 의결에 따라 대전시 내년도 세출 예산은 학교 무상급식비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삭감된 22건 73억200만 원을 뺀 2조752억100만 원으로 확정됐다.
대전시교육청 예산안은 시 교육감이 제출한 예산안 중 20건 27억9400만 원이 감액된 1조3171억7600만 원으로 의결됐다.
시와 시교육청 예산 중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증액됐다.
한편, 박정현 의원(비례)은 이날 시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 과정에서 시의 학교무상급식 관련 예산 삭감에 이의를 제기하며 예산안 통과를 반대했다.
시의회는 이에 따라 예산안 통과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21명, 반대 5명으로 예산안을 가결했다.
또 김경시 의원(서구2)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과 인접한 충남 금산에서 우라늄광산 채광인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며 “우라늄광산이 생기면 대전 3대 하천이 오염되는 등 대전은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린다”며 반대의사를 피력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