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의 공무원 성매수 사실과 함께 성매매 업소 건물주가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드러나면서 이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대전여민회 부설 여성인권센터와 성매매문제해결 전국연대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성매매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성매매 근절에 앞장서야 할 공무원이 오히려 성매수를 한 것은 엄연한 범법행위”라고 규탄했다. 또 “성매매 영업을 한 가요주점 건물이 현직 충남도의원 소유라는 사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분노했다.
이번에 적발된 성매수 남성 중에는 지역 공무원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찰수사 결과 이 가요주점에서 성매매를 한 남성이 무려 9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문제의 가요주점이 입점한 건물은 충남도의회 의원의 소유로, 이곳에는 가요주점은 물론 모텔까지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전여민회 관계자는 “경찰은 해당 의원을 조속히 검거하고, 관련자를 강력히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대전여민회 부설 여성인권센터와 성매매문제해결 전국연대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성매매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성매매 근절에 앞장서야 할 공무원이 오히려 성매수를 한 것은 엄연한 범법행위”라고 규탄했다. 또 “성매매 영업을 한 가요주점 건물이 현직 충남도의원 소유라는 사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분노했다.
이번에 적발된 성매수 남성 중에는 지역 공무원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찰수사 결과 이 가요주점에서 성매매를 한 남성이 무려 9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문제의 가요주점이 입점한 건물은 충남도의회 의원의 소유로, 이곳에는 가요주점은 물론 모텔까지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전여민회 관계자는 “경찰은 해당 의원을 조속히 검거하고, 관련자를 강력히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