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으면서 카드만 잘 골라 써도 가계지출 상당부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카드사들은 음식점과 주요 스키장 파격 할인은 물론 무이자 할부와 추가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얄팍해진 소비자들의 지갑을 공략하고 있다.

우선 외식이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식값 할인 이벤트가 가장 눈에 띈다.

CJ플래티늄 카드는 내년 1월까지 전국 모든 음식점에서 15% 추가할인 이벤트에 들어갔고, 신한카드 역시 내년 1월 15일까지 이벤트 쿠폰을 통해 전국 1000개 음식점에서 5~20% 할인 행사를 갖는다.

이와 함께 BC카드는 연말연시 선물 수요를 감안해 이달 말까지 톱포인트 사이트에서 최신형 디지털 카메라와 노트북, 명품 가방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한카드 역시 이달 말까지 LG전자 하이프라자 및 대리점 등에서 30만 원 이상 선포인트 결제 시 5%를 돌려주고 롯데백화점 결제 금액 5%를 할인해준다.

이밖에 전국 주요 스키장 역시 카드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하나SK카드는 전국 11개 스키장 리프트 이용과 렌탈, 강습비용을 30~50% 할인해주고 워터파크와 눈썰매장 등 부대시설 이용 시 최대 50%를 할인해 준다. 또 NH카드는 전국 15개 스키장 리프트권 최대 50% 할인을 포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NH카드 스노우 채움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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