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세종시 주택건설이 세종시 첫마을 계약률 호성적에 힘입어 날개를 달 전망이다.
<본보 12월 6일 8면, 12월 8일, 7면 보도>지난 10일 마무리된 세종시 첫마을 계약률은 80%로 최근 부동산 경기를 감안하면 좋은 성적임에 틀림없고 세종시 상업업무용지도 낙찰이 이뤄지는 등 부동산 훈풍이 전해지며 향후 추진되는 세종시 주택사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2일 LH 세종시건설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8~10일 동안 진행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계약률이 79.96%로 총 1582세대 가운데 1265세대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와함께 세종시 상업업무용지 입찰도 지난 10일 실시돼 7개블록 중 3개블록 5필지가 낙찰, 기대이상의 성적표를 받았다.
세부적인 첫마을 아파트 분양계약 현황을 살펴보면 A1블록의 전체 계약률은 73.63%로 총 895세대 가운데 659세대가 주인을 찾았으며 금강조망권으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던 A2블록의 전체 계약률은 A1보다 높은 88.21%로 687세대 중 606세대가 최종 계약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 상업업무용지도 C3-3의 경우 4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급대상 토지 중 최고 낙찰가율은 예가대비 145%로 기대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세종시 첫마을과 상업업무용지 계약이 호성적을 내자 향후 추진될 10개 민간건설사들의 분양과 현재 수의계약 중인 공동주택용지 분양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10개 건설사들은 사업성 부재라는 이유로 현재까지 연체료를 미뤄오며 땅값 인하를 요구했으나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청약 성적이 기대이상으로 나오면서 사업성 부재라는 꼬리표를 떼고 10개 건설사의 분양가 책정에 이목이 쏠리게 됐다.
또 현재 수의계약 중인 공동주택용지도 이미 3~4개 건설사들이 입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계약률의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사업결정을 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강선 LH세종시건설1사업단장은 "정부의 세종시 이전기관 변경고시에 이어 국회에서 세종시설치법이 통과됨에 따라 세종시 활성화를 위한 모든 기초가 완성됐으며 첫마을아파트의 성공적 분양은 일반인들이이에 동의하고 신뢰하였음을 의미한다”며 “이제는 민간업체에서 움직여야 할 때이며 조만간 민간 주택건설업체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317세대 미계약분에 대해 우선 예비당첨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고 그 이후 일반인에게 선착순 수의계약 될 예정이며 상업업무용지 유찰 토지에 대해서도 이번주 재입찰 공고를 거쳐 입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본보 12월 6일 8면, 12월 8일, 7면 보도>지난 10일 마무리된 세종시 첫마을 계약률은 80%로 최근 부동산 경기를 감안하면 좋은 성적임에 틀림없고 세종시 상업업무용지도 낙찰이 이뤄지는 등 부동산 훈풍이 전해지며 향후 추진되는 세종시 주택사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2일 LH 세종시건설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8~10일 동안 진행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계약률이 79.96%로 총 1582세대 가운데 1265세대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와함께 세종시 상업업무용지 입찰도 지난 10일 실시돼 7개블록 중 3개블록 5필지가 낙찰, 기대이상의 성적표를 받았다.
세부적인 첫마을 아파트 분양계약 현황을 살펴보면 A1블록의 전체 계약률은 73.63%로 총 895세대 가운데 659세대가 주인을 찾았으며 금강조망권으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던 A2블록의 전체 계약률은 A1보다 높은 88.21%로 687세대 중 606세대가 최종 계약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 상업업무용지도 C3-3의 경우 4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급대상 토지 중 최고 낙찰가율은 예가대비 145%로 기대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세종시 첫마을과 상업업무용지 계약이 호성적을 내자 향후 추진될 10개 민간건설사들의 분양과 현재 수의계약 중인 공동주택용지 분양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10개 건설사들은 사업성 부재라는 이유로 현재까지 연체료를 미뤄오며 땅값 인하를 요구했으나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청약 성적이 기대이상으로 나오면서 사업성 부재라는 꼬리표를 떼고 10개 건설사의 분양가 책정에 이목이 쏠리게 됐다.
또 현재 수의계약 중인 공동주택용지도 이미 3~4개 건설사들이 입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계약률의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사업결정을 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강선 LH세종시건설1사업단장은 "정부의 세종시 이전기관 변경고시에 이어 국회에서 세종시설치법이 통과됨에 따라 세종시 활성화를 위한 모든 기초가 완성됐으며 첫마을아파트의 성공적 분양은 일반인들이이에 동의하고 신뢰하였음을 의미한다”며 “이제는 민간업체에서 움직여야 할 때이며 조만간 민간 주택건설업체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317세대 미계약분에 대해 우선 예비당첨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고 그 이후 일반인에게 선착순 수의계약 될 예정이며 상업업무용지 유찰 토지에 대해서도 이번주 재입찰 공고를 거쳐 입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