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1순위는 음식점

2010. 12. 9. 22:38 from 알짜뉴스
     지난해 창업자의 100명 중 35명은 생활밀접 업종을 창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세청이 최초로 발표한 ‘지역별·업종별 생활밀접 사업자수’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30개 생활밀접 업종의 창업자 수는 32만 5000명으로 전체 창업자 92만 5000명의 35.1%를 차지했다.

업종별·연령대별 창업 현황을 보면 20~30대는 의류점·미용실·PC방의 창업이 많았고, 40대는 음식점·부동산중개업, 50대는 여관·이발소의 창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창업자의 26.2%(24만 2000명)는 회사를 퇴직한 자로 이 중 5만 8000명이 음식점·의류점·호프집 등 생활밀접 업종에 창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해 전체 자영사업자 수는 487만 4000명으로 경제활동인구의 20.2%를 차지했다. 이 중 30개 생활밀접 업종의 자영업자는 전체의 25.8%인 125만 9000명에 달하고 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업  종사업자수사업자당
인구수
음식점439,223  114
의류점83,757595
부동산중개업76,681 650 
식품종합소매68,800724
미용실66,759746
호프집·간이주점64,897767
예체능학원47,0801,058
입시·보습/외국어학원44,3331,123
자동차 수리35,1951,415
노래방34,2381,454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