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군수 이필용)이 전국 163개 기초생활권(시·군) 중 군 단위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음성군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 163개 기초생활권(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지역경쟁력지수(RCI)에서 상위 50개 시·군 중 지역개발과 기업유치 등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나타내 지역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2위는 충북 진천군, 3위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각각 돌아갔다.
시 단위에서는 경기 화성시가 1위, 경기 수원시는 2위, 성남시는 3위에 입상했다. 화성시는 신도시 개발과 기업 유치로 지난해 11위에서 올해는 1위로 급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순위 상위 50위권에는 경기도 내 시·군이 2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남 7곳, 경북 4곳, 충북·강원·충남·전남지역은 각각 3곳, 대구·울산·전북·제주 등은 각각 1곳이 포함됐다.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을 비롯해 경기 평택시, 오산시, 의정부시, 충남 아산시, 계룡시, 전남 광양시, 목포시, 경북 칠곡군, 경남 진해시, 제주 제주시 등 12개 시·군은 이번에 새로이 50위권에 진입했다.
지역경쟁력지수(RCI)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개발한 지역발전지표(RDI)를 토대로 국내 기초생활권인 163개 시·군 경쟁력을 입체적으로 평가해 이들 시·군이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로 태생국가산단, 반기문 테마 관광지, 중부 신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적해 있는 당면과제를 650여 공직자는 군민의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활력있는 복지음성'을 실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