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교육이 자녀의 정체성과 인생관에 지대한 양향을 미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맞벌이 부모가 많은 요즘, 자녀교육은 부부가 모두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근본적으로는 부모의 생활이 모두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1. 자녀의 식사 지도를 해주며 대화 한다

예전 부모는 밥상에서 소리를 내지않고 묵묵히 밥만 먹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식탁에서 거의 모든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로 주말에 늦은 점심이나 저녁을 함께 먹으며 일주일동안 있었던 일들을 주고 받는 소통의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만약 부모가 주로 훈계조로 야단을 치면, 자녀는 단답형의 대답만 할 뿐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 자식의 속 마음을 모르고 살게 됩니다.

2. 책을 읽어 주는 아빠의 목소리는 자녀의 마음에 사랑으로 기억된다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어린 아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아빠의 모습을 봤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가까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어 주는 아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놀이동산에 데려 갈 때보다 더 잔잔한 행복으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3. 가끔은 등하교 지도를 아빠들이 했으면 좋겠다

우리 동네에 있는 초등학교에서는 가끔 어느 학생의 아빠가 등교지도를 합니다. 일상에서 이런 추억들이 만들어질 때 아빠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자녀들의 마음에 쌓인다고 합니다.

4. 아빠와 둘이서 여행이나 등산을 같이 가면 좋겠다

특히 남자아이들에게 아빠는 인생의 롤모델이 됩니다. ‘아빠같이 되겠다. 아빠 같은 사람은 절대 되지 않겠다’ 처럼…. 사춘기 때 주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들만 둘인 우리집은 군 제대 후부터 아빠에게 동지애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우리 부부가 아이들에게 미안한 것은 함께 여행을 못 다닌 것입니다.

자녀 교육을 먼저 한 사람으로 권유하고 싶은 것은 여행이나 등산으로 자녀들의 추억의 창고를 가득 채워주는 것입니다.

5. 아버지 학교에 자주 참여한다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여러 곳에서 부모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좋은 부모는 노력해야 될 수 있습니다. 어느 부모는 계속 책을 읽고 자녀와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또 다른 부모는 자식에게 상처만 주고 있습니다.

가정교육의 다른 측면을 생각해봤습니다.

모과 http://blog.daum.net/moga2641/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