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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3일 민주당 충북도당을 방문해 '학운위 거수기 역할 발언'을 한 이광희 도의원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며 유행열(왼쪽) 사무처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 ||
<속보>=이광희 충북도의원의 '학운위는 거수기 역할' 발언과 관련해 충북도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회장 김종호)가 민주당 충북도당을 항의방문하고 이 의원의 사과와 의원직 사퇴, 민주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본보 1일자 3면·2일자 6면>충북학운위협의회는 지난 3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긴급이사회를 열어 이광희 충북도의원의 '학운위는 거수기'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고 충북학운위의 명예회복과 도의원에 의해 유린되는 학교교육현장을 아이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충북학운위협의회원 20여 명은 이어 민주당 충북도당을 방문해 "이광희 의원의 매도와 상식을 벗어난 망발에 대해 동반책임이 있는 민주당 충북도당, 민주당 국회의원, 민주당 소속 김형근 도의장은 자당 소속 도의원의 이같은 처사를 보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수수방관하고 있음에 깊은 절망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질없는 이광희 의원은 155만 충북도민들께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할 것', '민주당 충북도당과 민주당 국회의원, 도의장은 책임있는 자세를 보일 것' 등을 요구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