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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운국제수영장 조감도 대전시청 제공 | ||
대전지역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다이빙 교육장이 1일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국제 공인1급 시설인 용운국제수영장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잠수풀을 개장하고, 일반 시민들의 이용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제90회 전국체전'에서 수영경기장으로 사용한 용운국제수영장은 생활체육시설 저변확대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로 지난해 8월 준공됐다.
시는 안전상의 문제로 다이빙 훈련에만 사용됐던 잠수풀을 수상레저생활의 선진화를 위해 일반 시민들에게 문호를 열기로 하고, 1일 개장했다. 그동안 1만 2000여 명의 지역 스킨스쿠버들은 마땅한 교육장소가 없어 전주와 청주 등 외곽지역을 돌며, 전문 다이빙 교육을 받아왔으며, 이번 용운국제수영장의 교육장 개장으로 큰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