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의원이 회기 중 대낮에 술에 취해 있던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일 논평을 통해 “곽영교 의원이 정례회 기간인 지난달 30일 대낮부터 술에 취해 의회 안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여 지탄을 받고 있다”고 비난했다.

곽 의원은 이날 대시민 사과문을 통해 “오찬장에서 식사와 함께 술 몇 잔을 곁들였다”며 “연평도 포격 도발로 국민도 자숙하는 분위기에서 음주를 한 것은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사죄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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