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과 기초자치단체 청사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청사의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현황'에 따르면 충북도청의 의무대상 편의시설은 53개로 이중 41개만 설치돼 77.4%의 설치율을 보여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광역시청이 100%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설치율을 나타내고 있고 충남도청도 96.5%를 나타내고 있는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전국 평균인 93.2%에도 크게 뒤지는 것이다.
또한 각 시도의 기초지자체 청사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에서도 충북도내 지자체 청사는 총 의무대상 편의시설 수 509개 중 403개를 설치, 79.2%의 설치율을 나타내 충북도청과 마찬가지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충북도내 기초지자체 청사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대전의 96.5%, 충남의 87.5%에 뒤떨어졌으며 전국평균 설치율인 90.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처음으로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 청사의 편의시설 설치율을 공개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개는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공공기관이 보다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공공기관의 편의시설 설치 및 이행현황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도청내 관계부서와 각 시군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며 "장애인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청사의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현황'에 따르면 충북도청의 의무대상 편의시설은 53개로 이중 41개만 설치돼 77.4%의 설치율을 보여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광역시청이 100%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설치율을 나타내고 있고 충남도청도 96.5%를 나타내고 있는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전국 평균인 93.2%에도 크게 뒤지는 것이다.
또한 각 시도의 기초지자체 청사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에서도 충북도내 지자체 청사는 총 의무대상 편의시설 수 509개 중 403개를 설치, 79.2%의 설치율을 나타내 충북도청과 마찬가지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충북도내 기초지자체 청사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대전의 96.5%, 충남의 87.5%에 뒤떨어졌으며 전국평균 설치율인 90.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처음으로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 청사의 편의시설 설치율을 공개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개는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공공기관이 보다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공공기관의 편의시설 설치 및 이행현황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도청내 관계부서와 각 시군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며 "장애인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청사명 | 의무대상 | 설치수 | 적정설치수 | 설치율(%) | 적정율(%) |
대전시 | 62 | 62 | 59 | 100.0 | 95.2 |
충북도 | 53 | 41 | 28 | 77.4 | 52.8 |
충남도 | 57 | 55 | 37 | 96.5 | 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