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최한기)는 23일 제천 모 고교에서 발생한 학생의 교사 폭행사건 발생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재발방지대책과 학생지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충북교총은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서울교육청의 체벌전면금지 이후 교권이 무너져 교육현장이 붕괴되고 있는 징후로 이를 개탄한다"며 "관계당국은 재발방지대책과 학생지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북교총은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체벌전면금지 이후, 충북도내 학교에서도 이의 영향을 받아 학생이 교사의 지도에 불응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학부모의 항의 전화가 더욱 많아졌고,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의 지도에 무조건 대드는 학생이 더욱 많아져 문제 학생 지도에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학교 현장은 대화 외에 뚜렷한 지도 방법이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며 "국가적으로 어렵다면 충북에서만이라도 학생지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교권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교총은 "관계당국은 교육이 붕괴되는 학교 현장을 보고만 있지 말고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사회단체로 협의체를 구성해 교수권과 학습권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도 현실에 맞는 능률적인 학생지도 대책을 세워달라"고 제안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충북교총은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서울교육청의 체벌전면금지 이후 교권이 무너져 교육현장이 붕괴되고 있는 징후로 이를 개탄한다"며 "관계당국은 재발방지대책과 학생지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북교총은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체벌전면금지 이후, 충북도내 학교에서도 이의 영향을 받아 학생이 교사의 지도에 불응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학부모의 항의 전화가 더욱 많아졌고,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의 지도에 무조건 대드는 학생이 더욱 많아져 문제 학생 지도에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학교 현장은 대화 외에 뚜렷한 지도 방법이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며 "국가적으로 어렵다면 충북에서만이라도 학생지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교권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교총은 "관계당국은 교육이 붕괴되는 학교 현장을 보고만 있지 말고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사회단체로 협의체를 구성해 교수권과 학습권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도 현실에 맞는 능률적인 학생지도 대책을 세워달라"고 제안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