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 센터장 인선작업이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진용 갖추기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가 오송첨복단지 운영 재단 초대 이사장 인선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첨복단지의 핵심 센터장 인선도 착수했다.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는 18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연구개발지원기관 센터장에 대한 서류심사를 벌였다.
이번에 임명될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연구개발지원기관 센터장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실험동물센터장, 임상신약센터장 등 3명으로 각 센터별로 3명씩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센터장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2~3배수가 이사장에게 추천되며, 이사장은 주무부처의 승인을 받아 센터장을 임명하게 된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오송첨복단지 운영재단 초대 이사장 공모에 들어가 안재헌 전 여성부 차관, 장석준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등 2명에 대한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오송첨복단지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도 쾌조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는 18일 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지원시설 건축비와 장비비 418억 원 전액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신약개발지원센터 126억 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64억 원, 실험동물센터 85억 원,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143억 원이 반영됐다.
핵심·지원시설 운영비는 각 부처에서 51억 원을 요구했으나, 기획재정부에서 6억 6000만 원만 반영돼 2011년도 첨복단지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됐었다.
그러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충북 출신 국회의원들의 협조로 34억 원이 증액된 40억 6000만 원이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초대 이사장과 핵심 센터장이 임명되는 이달 중에 대구와 공동을 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재단 운영비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당초보다 많이 확보해 초기 운영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보건복지부가 오송첨복단지 운영 재단 초대 이사장 인선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첨복단지의 핵심 센터장 인선도 착수했다.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는 18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연구개발지원기관 센터장에 대한 서류심사를 벌였다.
이번에 임명될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연구개발지원기관 센터장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실험동물센터장, 임상신약센터장 등 3명으로 각 센터별로 3명씩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센터장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2~3배수가 이사장에게 추천되며, 이사장은 주무부처의 승인을 받아 센터장을 임명하게 된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오송첨복단지 운영재단 초대 이사장 공모에 들어가 안재헌 전 여성부 차관, 장석준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등 2명에 대한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오송첨복단지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도 쾌조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는 18일 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지원시설 건축비와 장비비 418억 원 전액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신약개발지원센터 126억 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64억 원, 실험동물센터 85억 원,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143억 원이 반영됐다.
핵심·지원시설 운영비는 각 부처에서 51억 원을 요구했으나, 기획재정부에서 6억 6000만 원만 반영돼 2011년도 첨복단지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됐었다.
그러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충북 출신 국회의원들의 협조로 34억 원이 증액된 40억 6000만 원이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초대 이사장과 핵심 센터장이 임명되는 이달 중에 대구와 공동을 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재단 운영비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당초보다 많이 확보해 초기 운영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