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진 대전 동구 국제화센터의 건립비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 경찰이 수사시기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15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최근 동구의회가 국제화센터 건립과정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향후 수사 진행 방법과 시기 등을 고심하고 있다.
우선 대전경찰은 구의회에서 제기한 국제화센터 시공업체 SH건설이 27억 원의 공사 금액 중 하도급업체에 지급한 16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10억 원의 행방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화센터 건립과 운영비 지원 과정에도 의혹이 제기된 만큼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개입했는지 여부 등도 경찰 수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15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최근 동구의회가 국제화센터 건립과정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향후 수사 진행 방법과 시기 등을 고심하고 있다.
우선 대전경찰은 구의회에서 제기한 국제화센터 시공업체 SH건설이 27억 원의 공사 금액 중 하도급업체에 지급한 16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10억 원의 행방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화센터 건립과 운영비 지원 과정에도 의혹이 제기된 만큼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개입했는지 여부 등도 경찰 수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