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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백화점 정문에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글을 적어 나무에 달아놓을 수 있는 ‘수능소원트리’를 설치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 ||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합격트리부터 합격사과, 찹쌀떡 등 합격을 기원하는 각종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태풍 속에서도 떨어지지 않은 사과를 수험생을 위한 상품으로 내놓고 개당 1980원에 판매 중이다.
또 합격기원 살 붙은 사골 곰탕세트(3㎏/호주산) 1만 8800원, 캘리포니아산 햇호두(600g/봉) 9980원, 총명차 6980원 등 수험생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품과 찰떡호빵, 합격엿, 행운의 찹쌀떡 세트 등 전통적 합격 기원제품도 특별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오는 18일까지 대입 수험생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부착할 수 있는 합격문을 7층 분수대 앞에 설치하고 지하 2층 식품관에서는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찹살떡, 수라청세트 등 수능상품 특집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능 후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관람과 문화센터 무료특강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 수능 종료 후 응원메시지 부착고객과 응원메시지에 기재한 수험생이 수험표를 지참하고 백화점에 재방문하면 선착 순 100명에게 영화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또 고3 수험생은 알록달록 하트 아이싱쿠키, 방송댄스 따라잡기, 크리스마스 풍선 파티볼 등의 특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백화점 정문에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글을 적어 나무에 달아놓을 수 있는 ‘수능소원트리’를 설치하고 지하 식품관에서는 합격기원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수능이 끝나면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의류 및 잡화 등 특별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