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서비스를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해 3조 2272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의 내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3조 861억 원보다 1411억 원(4.6%) 증액된 3조 2272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2.9% 는 2조 752억 원, 특별회계가 1.6% 증가한 6786억 원, 기금이 18.1% 늘어 726억 원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일반회계의 경우 세입은 지방세 9907억 원, 세외수입 1425억 원, 지방교부세 3668억 원, 국고보조금 5092억 원, 지방채 660억 원으로 올해보다 581억 원(2.9%)소폭 늘었지만 대부분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7%)이 크게 증가해 시민들의 세부담 변화는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투자분야로는 △사회복지부문 7727억 원 △공공행정및안전부문 5052억 원 △지역개발부문 3781억 원 △보건환경부문 3253억 원 △문화관광 및 교육부문 3186억 원 △수송 및 교통부문 2975억 원 △지역경제부문 1357억 원 등이다.
특히 시는 민선5기 역점 시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1143억 원) △복지서비스 확대(3524억 원) △저탄소 녹색성장 지속추진(405억 원) △문화체육관광 활성화(628억 원) 등 경제와 복지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또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구, 중구, 대덕구 등 원도심 지역에 대규모 공공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내년부터 모두 21개 사업에 1115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시의회에 제출된 이번 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내달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시의 내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3조 861억 원보다 1411억 원(4.6%) 증액된 3조 2272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2.9% 는 2조 752억 원, 특별회계가 1.6% 증가한 6786억 원, 기금이 18.1% 늘어 726억 원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일반회계의 경우 세입은 지방세 9907억 원, 세외수입 1425억 원, 지방교부세 3668억 원, 국고보조금 5092억 원, 지방채 660억 원으로 올해보다 581억 원(2.9%)소폭 늘었지만 대부분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7%)이 크게 증가해 시민들의 세부담 변화는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투자분야로는 △사회복지부문 7727억 원 △공공행정및안전부문 5052억 원 △지역개발부문 3781억 원 △보건환경부문 3253억 원 △문화관광 및 교육부문 3186억 원 △수송 및 교통부문 2975억 원 △지역경제부문 1357억 원 등이다.
특히 시는 민선5기 역점 시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1143억 원) △복지서비스 확대(3524억 원) △저탄소 녹색성장 지속추진(405억 원) △문화체육관광 활성화(628억 원) 등 경제와 복지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또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구, 중구, 대덕구 등 원도심 지역에 대규모 공공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내년부터 모두 21개 사업에 1115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시의회에 제출된 이번 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내달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