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 유성지역 호텔업계가 온천상품만이 아닌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 전략적으로 관광객 몰이에 나서고 있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 호텔은 파격적인 가격할인은 물론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하는 등 ‘관광특구 유성’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각종 회의 및 세미나, 결혼식 유치, 객실 이벤트 등 연회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한편 전국의 각급 기관을 상대로 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실제 유성 리베라호텔의 경우 웨딩과 객실이용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운영, 최고급 예식을 제공하고 있다.
리베라는 결혼식(200명 이상)당일에 한해 스탠다드룸 1개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웨딩 식·음료 15% 할인 및 웨딩클럽 카드를 발급해 추후 호텔 이용 시 객실요금 할인혜택을 부여해 주고 있다.
호텔 측은 호텔 예식의 장점으로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 여유있는 예식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별 이벤트로는 매월 한 번씩 홈페이지를 통해 게릴라성 객실 스팟(spot)세일을 실시, 정상가 20만 원 상당의 룸을 6만 8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객실 이용 모든 고객에게 고급사우나 요금 5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호텔을 잠만 자는 곳에서 탈피시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호텔도 등장했다.
유성호텔은 ‘패키지 객실’을 운영해 객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온천·수영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계절별로 메뉴를 정해 식사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또 내달 보문산 아쿠아월드 개장 시에는 아쿠아월드와 연계,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정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스파피아 호텔은 대부분 방문고객들이 전국 각지의 공무원들로, 단골 단체기관을 지정해 객실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다.
고객들에게 보다 안락한 객실을 제공하기 위해 호텔 리모델링에 중점을 두는 등 내부시설 개선에 집중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욱 호텔리베라 홍보실장은 “전국 각지에 테마파크들이 속속 조성되면서 세계적 천연자원인 도심 속 온천단지, '유성온천'의 명성이 10여 년 동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유성의 명성도 함께 실추된 것이 사실”이라며 “유성호텔업계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두고 비즈니스를 겸한 온천관광 최대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지역에는 10개의 특급 관광호텔이 등록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호텔은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이들 호텔은 파격적인 가격할인은 물론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하는 등 ‘관광특구 유성’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각종 회의 및 세미나, 결혼식 유치, 객실 이벤트 등 연회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한편 전국의 각급 기관을 상대로 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실제 유성 리베라호텔의 경우 웨딩과 객실이용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운영, 최고급 예식을 제공하고 있다.
리베라는 결혼식(200명 이상)당일에 한해 스탠다드룸 1개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웨딩 식·음료 15% 할인 및 웨딩클럽 카드를 발급해 추후 호텔 이용 시 객실요금 할인혜택을 부여해 주고 있다.
호텔 측은 호텔 예식의 장점으로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 여유있는 예식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별 이벤트로는 매월 한 번씩 홈페이지를 통해 게릴라성 객실 스팟(spot)세일을 실시, 정상가 20만 원 상당의 룸을 6만 8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객실 이용 모든 고객에게 고급사우나 요금 5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호텔을 잠만 자는 곳에서 탈피시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호텔도 등장했다.
유성호텔은 ‘패키지 객실’을 운영해 객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온천·수영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계절별로 메뉴를 정해 식사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또 내달 보문산 아쿠아월드 개장 시에는 아쿠아월드와 연계,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정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스파피아 호텔은 대부분 방문고객들이 전국 각지의 공무원들로, 단골 단체기관을 지정해 객실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다.
고객들에게 보다 안락한 객실을 제공하기 위해 호텔 리모델링에 중점을 두는 등 내부시설 개선에 집중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욱 호텔리베라 홍보실장은 “전국 각지에 테마파크들이 속속 조성되면서 세계적 천연자원인 도심 속 온천단지, '유성온천'의 명성이 10여 년 동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유성의 명성도 함께 실추된 것이 사실”이라며 “유성호텔업계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두고 비즈니스를 겸한 온천관광 최대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지역에는 10개의 특급 관광호텔이 등록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호텔은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