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아시안게임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은 41개 종목에 10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지난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4회 연속 종합 2위를 지킨다는 목표다.
충청권 3개 시·도에서는 대전 24명, 충남 43명, 충북 20명의 임원과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한민국의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탠다.
대전은 대회 개막 다음날인 13일부터 금빛 사냥에 도전한다.
야구에 출전하는 한화이글스 '괴물'류현진은 13일 대만과의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올림픽 제패에 이어 아시안게임 정상에 도전한다.
여자볼링 세계랭킹 1위 최진아(대전시청)의 금빛 스트라이크는 15일부터 볼 수 있고 한국복싱의 자존심 심현용(대전대)의 금펀치는 16일부터 시작된다. 또 한국 유도의 기대주 김나영(서구청)의 경기는 13일 예선·결승이 열려 대전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또한 13일부터 각 종목에 걸쳐 예선전을 치른다.
한국 마라톤의 차세대 기대주 지영준(코오롱)은 지난달 전국체전에서 이뤘던 상승기류를 이어 간다는 각오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충남 대표로 핸드볼에 출전하는 이상욱과 김태완, 박경석(이상 충남도청)은 13일부터 예선전이 시작된다.
또 사격의 한진섭(충남체육회)과 장대규, 황윤삼(이상 서산시청), 테니스의 유민화(농협), 트라이애슬론의 허민호(SC제일은행) 등도 각 부문에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친다는 각오다.
충북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골든데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1일 열리는 양궁 여자단체 결승에 김문정(청원군청)이 세계최강 한국양궁의 자존심을 걸고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2일에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동현(청주시청)과 김우진(충북체고)이 역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23일에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인라인롤러에서 안이슬(청주여상)이 T300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출전하고 같은알 양궁 여자개인전에서 역시 김문정이 대회 2관왕을 노린다.
24일에는 ‘인라인여제’ 우효숙(청주시청)이 EP 10000m에 나서고 양궁 남자개인전에서는 임동현과 김우진이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또 이날 정훤호(서원대)도 근대5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심형식·이호창 기자 letsgohs@cctoday.co.kr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은 41개 종목에 10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지난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4회 연속 종합 2위를 지킨다는 목표다.
충청권 3개 시·도에서는 대전 24명, 충남 43명, 충북 20명의 임원과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한민국의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탠다.
대전은 대회 개막 다음날인 13일부터 금빛 사냥에 도전한다.
야구에 출전하는 한화이글스 '괴물'류현진은 13일 대만과의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올림픽 제패에 이어 아시안게임 정상에 도전한다.
여자볼링 세계랭킹 1위 최진아(대전시청)의 금빛 스트라이크는 15일부터 볼 수 있고 한국복싱의 자존심 심현용(대전대)의 금펀치는 16일부터 시작된다. 또 한국 유도의 기대주 김나영(서구청)의 경기는 13일 예선·결승이 열려 대전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또한 13일부터 각 종목에 걸쳐 예선전을 치른다.
한국 마라톤의 차세대 기대주 지영준(코오롱)은 지난달 전국체전에서 이뤘던 상승기류를 이어 간다는 각오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충남 대표로 핸드볼에 출전하는 이상욱과 김태완, 박경석(이상 충남도청)은 13일부터 예선전이 시작된다.
또 사격의 한진섭(충남체육회)과 장대규, 황윤삼(이상 서산시청), 테니스의 유민화(농협), 트라이애슬론의 허민호(SC제일은행) 등도 각 부문에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친다는 각오다.
충북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골든데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1일 열리는 양궁 여자단체 결승에 김문정(청원군청)이 세계최강 한국양궁의 자존심을 걸고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2일에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동현(청주시청)과 김우진(충북체고)이 역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23일에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인라인롤러에서 안이슬(청주여상)이 T300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출전하고 같은알 양궁 여자개인전에서 역시 김문정이 대회 2관왕을 노린다.
24일에는 ‘인라인여제’ 우효숙(청주시청)이 EP 10000m에 나서고 양궁 남자개인전에서는 임동현과 김우진이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또 이날 정훤호(서원대)도 근대5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심형식·이호창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