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초 대전 아파트 전세·매매시장은 중소형아파트의 전세매물 부족에 따른 매수세 유입과 이에 따른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2주간(10월 22일~11월 4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 대전매매

아파트 매매시장은 가을이사철을 맞아 중소형아파트의 전세물량 부족으로 인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매물부족 현상이 나타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구(0.21%), 유성구(0.17%), 대덕구(0.15%), 중구(0.07%) 동구(0.04%) 순으로 전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69-82㎡대 0.28%, 85-99㎡대 0.21%, 102-115㎡ 0.19%, 119-132㎡대 0.14%, 66㎡이하 0.09%, 135-148㎡대는 0.08% 순으로 주로 중소형 위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별단지별로는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5단지 105㎡대가 500만원 오른 1억 8000만 원을 보였고 대덕구 법동 그린타운 102㎡대가 250만 원 오른 1억 5250만 원을 기록했다.

또한 동구 용전동 한숲 79㎡대가 250만 원 오른 1억 2500만 원을 보였고 서구 둔산동 크로바 102㎡대가 250만 원 오른 3억 750만 원을 보였다.



◆ 대전전세


전세시장은 가을이사철을 맞아 주요지역 중소형 아파트가 매물부족 현상을 보이면서 2주간 0.20%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19%)과 유사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구(0.28%), 대덕구(0.25%), 유성구(0.16%), 중구(0.07%), 동구(0.06%) 순으로 전 지역이 상승기조를 이어나갔다.

면적대별로는 69-82㎡대 0.32%, 102-115㎡ 0.23%, 119-132㎡대 0.22%, 85-99㎡대 0.21%, 66㎡이하 0.18%, 135-148㎡대 0.05% 순으로 주로 중소형 중심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개별단지별로는 유성구 장대동 장대푸르지오 117㎡대가 500만 원 오른 1억 6000만 원을 보였고 서구 둔산동 햇님 112㎡대가 250만 원 오른 2억 2250만 원을 보였다.

또 동구 용운동 복음타운 99㎡대가 250만 원 오른 5250만 원을 보였고 중구 태평동 동양파라곤 108㎡대가 250만 원 오른 1억 6000만 원을 보여 전세시장 상승세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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