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일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무리한 욕심보다는 점수 상승 가능성이 높은 과목에 집중 투자하고 지난 6월과 9월 모의고사 결과를 차분히 정리해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수능에서는 평소보다 긴장감이 높아져 종종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는 문제 만큼은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 필요하다.
△무리한 욕심은 금물
시험시간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불안감이 커진 수험생들은 한 문제라도 더 풀어보려는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문제를 풀다 틀릴 경우 불안감으로 인해 자신감이 저하돼 오히려 시험을 망칠 수도 있다. 특히, 교과서 자료를 무리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하거나 잘 모르는 내용까지 보다보면 오히려 혼란을 키울 수 있으므로 오답노트 등 정리노트를 가볍게 읽어보는 정도가 적당하다.
또 모의고사 등 기출문제는 주제와 유형, 출제방향 정도만 점검하는 것이 좋고 틀렸던 문제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함께 학습시간을 늘리거나 밤을 새우는 일은 수능 당일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새벽 공부는 몸에 무리를 주고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고 자칫하면 환절기 감기에 걸려 시험 당일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평소 생활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수면시간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아침저녁으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맨손체조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긴장을 풀고 실수를 줄여라
1~2점으로 당락이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전문가들은 새로운 문제를 공략하기 보다는 문제를 풀 때 실수를 줄이는 훈련에 시간을 할애할 것을 조언한다.
일부 수험생들은 앞부분에 제시된 문제가 까다롭거나 지문 내용을 이해하기 우려울 때 뒷 부문 한 두 문제는 아예 시간이 없어 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는 적당히 뒤로 넘기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출제자들이 파 놓은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지문을 끝까지 꼼꼼하게 읽고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힌 뒤 성급하게 답을 정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이밖에 이전에 틀렸던 문제는 왜 틀렸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무리한 욕심보다는 점수 상승 가능성이 높은 과목에 집중 투자하고 지난 6월과 9월 모의고사 결과를 차분히 정리해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수능에서는 평소보다 긴장감이 높아져 종종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는 문제 만큼은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 필요하다.
△무리한 욕심은 금물
시험시간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불안감이 커진 수험생들은 한 문제라도 더 풀어보려는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문제를 풀다 틀릴 경우 불안감으로 인해 자신감이 저하돼 오히려 시험을 망칠 수도 있다. 특히, 교과서 자료를 무리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하거나 잘 모르는 내용까지 보다보면 오히려 혼란을 키울 수 있으므로 오답노트 등 정리노트를 가볍게 읽어보는 정도가 적당하다.
또 모의고사 등 기출문제는 주제와 유형, 출제방향 정도만 점검하는 것이 좋고 틀렸던 문제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함께 학습시간을 늘리거나 밤을 새우는 일은 수능 당일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새벽 공부는 몸에 무리를 주고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고 자칫하면 환절기 감기에 걸려 시험 당일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평소 생활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수면시간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아침저녁으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맨손체조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긴장을 풀고 실수를 줄여라
1~2점으로 당락이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전문가들은 새로운 문제를 공략하기 보다는 문제를 풀 때 실수를 줄이는 훈련에 시간을 할애할 것을 조언한다.
일부 수험생들은 앞부분에 제시된 문제가 까다롭거나 지문 내용을 이해하기 우려울 때 뒷 부문 한 두 문제는 아예 시간이 없어 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는 적당히 뒤로 넘기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출제자들이 파 놓은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지문을 끝까지 꼼꼼하게 읽고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힌 뒤 성급하게 답을 정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이밖에 이전에 틀렸던 문제는 왜 틀렸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