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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도비도 블루팜리조트 조감도.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서해안에 건강·휴양·체험을 테마로 하는 대규모 리조트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9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서 ‘도비도 블루팜 리조트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비도 블루팜리조트 개발사업은 당진군 석문면 일원 350㏊(349만 8000㎡) 규모에 관광·휴양·문화·숙박·상업·스포츠·오락시설 및 공공시설 등을 건립해 건강·휴양·체험을 테마로 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업참여 예정자의 창의로운 제안을 받아 민간사업자가 시설물을 설치·운영하고, 임대기간 만료 후에 기부채납하는 BOT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대상부지는 농어촌공사에서 원형지 상태로 임대(일부 매각) 제공할 계획이다.
임대기간은 최장 50년이며 토지공급계약 체결일로부터 30년 간 임대사용 하되, 20년 범위 내에서 1회에 한해연장이 가능하다.
농어촌공사는 이를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사업참가의향서를 받고, 내년 3월 2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아 내년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www.ekr.or.kr) 또는 공모 홈페이지(http://dobidoresort.ek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