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청주테크노폴리스(이하 청주TP) 조성 사업의 개발면적이 축소될 전망이다.
청주시와 산업은행 ㈜대우건설, ㈜신영 등 7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1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의 면적을 축소키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TP 이사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주주사들의 의지는 재확인됐으나 현재 경제상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개발면적을 축소한 뒤 사업을 진행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청주TP 이사회는 조만간 실무차원에서 축소면적 등에 대한 협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이달 말을 전후해 사업면적 규모,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시기, 보상 시기 등에 대한 '타임 스케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지만 여전히 사업의 최대 핵심인 PF 대출에 대한 산업은행 등의 구체적인 계획이 도출되지 않아 향후 실제적인 사업추진 진행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규모 예측과 확보가 사업의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시와 ㈜신영, 산업은행 등이 컨소시엄으로 총사업비 1조2087억 원을 들여 흥덕구 향정동, 외북동, 송절동 일대 334만9000여㎡에 추진할 예정인 청주TP 조성사업은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금융권 PF 자금의 연내지원 불투명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청주시와 산업은행 ㈜대우건설, ㈜신영 등 7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1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의 면적을 축소키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TP 이사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주주사들의 의지는 재확인됐으나 현재 경제상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개발면적을 축소한 뒤 사업을 진행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청주TP 이사회는 조만간 실무차원에서 축소면적 등에 대한 협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이달 말을 전후해 사업면적 규모,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시기, 보상 시기 등에 대한 '타임 스케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지만 여전히 사업의 최대 핵심인 PF 대출에 대한 산업은행 등의 구체적인 계획이 도출되지 않아 향후 실제적인 사업추진 진행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규모 예측과 확보가 사업의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시와 ㈜신영, 산업은행 등이 컨소시엄으로 총사업비 1조2087억 원을 들여 흥덕구 향정동, 외북동, 송절동 일대 334만9000여㎡에 추진할 예정인 청주TP 조성사업은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금융권 PF 자금의 연내지원 불투명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