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내 중소기업의 40%가 지난 해보다 경제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가장 필요한 지원정책은 정책자금지원확대로 조사돼, 경제상황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대덕특구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확보와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13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덕특구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덕특구 중소기업들의 전반적인 경영상황은 2009년 8월 대비 40.9%가 좋아졌다고 응답했고, 나빠졌다고 응답한 업체는 20.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경영상황이 좋아졌다고 응답한 업체가 19.0%, 나빠졌다고 응답한 업체가 51.0%였던 것을 감안할 때 금융위기이후 경기회복에 힘입어 대덕특구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이 좋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상황이 좋아진 이유로는 ‘내수판매증가’(59.3%)를 꼽은 업체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제품경쟁력 확보’(14.8%), ‘수출증가’(13.0%)등 의 순이었다.
그러나 대덕특구 내 업체들의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현실을 반영하는 응답을 내놓기도 했다.
대덕특구 내 업체들은 가장 필요한 지원정책으로 ‘정책자금 지원확대’(77.3%)를 꼽았다.
또 가장 필요한 개발기술 사업화 지원방안 역시 ‘기술평가에 기반한 사업화 자금 지원’(72.0%)을 요구하는 업체가 가장 많았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그러나 가장 필요한 지원정책은 정책자금지원확대로 조사돼, 경제상황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대덕특구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확보와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13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덕특구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덕특구 중소기업들의 전반적인 경영상황은 2009년 8월 대비 40.9%가 좋아졌다고 응답했고, 나빠졌다고 응답한 업체는 20.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경영상황이 좋아졌다고 응답한 업체가 19.0%, 나빠졌다고 응답한 업체가 51.0%였던 것을 감안할 때 금융위기이후 경기회복에 힘입어 대덕특구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이 좋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상황이 좋아진 이유로는 ‘내수판매증가’(59.3%)를 꼽은 업체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제품경쟁력 확보’(14.8%), ‘수출증가’(13.0%)등 의 순이었다.
그러나 대덕특구 내 업체들의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현실을 반영하는 응답을 내놓기도 했다.
대덕특구 내 업체들은 가장 필요한 지원정책으로 ‘정책자금 지원확대’(77.3%)를 꼽았다.
또 가장 필요한 개발기술 사업화 지원방안 역시 ‘기술평가에 기반한 사업화 자금 지원’(72.0%)을 요구하는 업체가 가장 많았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