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다음달 1일부터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을 포함해 각 분야별 질의를 벌일 예정이어서 국정감사에 이어 여야 간 공방 2라운드가 예상된다.
특히 민주당은 국감에서 4대강 문제에 집중했듯 대정부 질문에서도 4대강 사업 문제점을 파헤친다는 방침이어서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자유선진당의 경우 충청권 의원 4명이 정치 분야 등 각 분야 질의에 나서는데 충청권 현안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각 정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5일 간 진행될 대정부 질문에서 20명의 의원이 질의하는데 이 중에서 8명이 4대강에 대한 질의를 준비 중이다.
첫날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선 강기정 의원(광주 북갑), 김진애 의원(비례)이 김황식 국무총리를 상대로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집중 추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대정부 질문에서 충청권 의원으론 유일하게 오제세 의원(청주 흥덕갑)이 경제 분야 질문에 나선다. 오 의원은 탈세방지, 조세정의 실현,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조세정책을 집중적으로 질의할 예정이다.
자유선진당은 첫날 정치 분야 질문에 변웅전 최고위원(서산·태안)이 나서고 셋째 날 경제 분야 질문은 류근찬 최고위원(보령·서천)이 담당한다.
김낙성 최고위원(당진)은 4일로 예정된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김창수 사무총장(대전 대덕)은 마지막날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자로 나서 정책 실정 등을 집중 부각한다는 복안이다.
선진당 의원들은 세종시 문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 문제 등도 집중 거론할 것으로예상돼 이에 대한 김 총리의 답변이 주목된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
특히 민주당은 국감에서 4대강 문제에 집중했듯 대정부 질문에서도 4대강 사업 문제점을 파헤친다는 방침이어서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자유선진당의 경우 충청권 의원 4명이 정치 분야 등 각 분야 질의에 나서는데 충청권 현안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각 정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5일 간 진행될 대정부 질문에서 20명의 의원이 질의하는데 이 중에서 8명이 4대강에 대한 질의를 준비 중이다.
첫날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선 강기정 의원(광주 북갑), 김진애 의원(비례)이 김황식 국무총리를 상대로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집중 추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대정부 질문에서 충청권 의원으론 유일하게 오제세 의원(청주 흥덕갑)이 경제 분야 질문에 나선다. 오 의원은 탈세방지, 조세정의 실현,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조세정책을 집중적으로 질의할 예정이다.
자유선진당은 첫날 정치 분야 질문에 변웅전 최고위원(서산·태안)이 나서고 셋째 날 경제 분야 질문은 류근찬 최고위원(보령·서천)이 담당한다.
김낙성 최고위원(당진)은 4일로 예정된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김창수 사무총장(대전 대덕)은 마지막날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자로 나서 정책 실정 등을 집중 부각한다는 복안이다.
선진당 의원들은 세종시 문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 문제 등도 집중 거론할 것으로예상돼 이에 대한 김 총리의 답변이 주목된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