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26일 본관동 소회의장에서 ‘사막화방지 생명공학’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사막화방지 분야 국내 전문가 4명과 국외 전문가 2명이 참가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UN은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가 식량문제 등 인류생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해짐에 따라 UN산하 환경·식량 관련 기구 등이 참여하는 ‘사막화방지를 위한 10년 계획: 사막화 저지투쟁’을 지난 8월 선포한 바 있다.
또 중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지난 2008년 서울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막화방지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됐고, 후속조치로 지난해 교과부 지정 ‘사막화방지 생명공학 공동연구센터’가 생명연에 설립되기도 했다.
사막화의 원인이 현지인들에 의한 과다한 방목이나 산림훼손, 부적절한 물과 토양관리 등으로 꼽히고 있다. 때문에 사막화 지역에서 잘 성장하면서 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 산업식물을 개발할 필요하며, 이런 관점에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농임업생명공학 기술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곽상수 생명연 박사(사막화방지생명공학공동연구센터 센터장)는 “사막화방지를 위해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하면 황사 감소와 탄소배출권 확보 뿐만 아니라 식량·사료, 바이오에너지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이날 심포지엄은 사막화방지 분야 국내 전문가 4명과 국외 전문가 2명이 참가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UN은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가 식량문제 등 인류생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해짐에 따라 UN산하 환경·식량 관련 기구 등이 참여하는 ‘사막화방지를 위한 10년 계획: 사막화 저지투쟁’을 지난 8월 선포한 바 있다.
또 중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지난 2008년 서울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막화방지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됐고, 후속조치로 지난해 교과부 지정 ‘사막화방지 생명공학 공동연구센터’가 생명연에 설립되기도 했다.
사막화의 원인이 현지인들에 의한 과다한 방목이나 산림훼손, 부적절한 물과 토양관리 등으로 꼽히고 있다. 때문에 사막화 지역에서 잘 성장하면서 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 산업식물을 개발할 필요하며, 이런 관점에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농임업생명공학 기술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곽상수 생명연 박사(사막화방지생명공학공동연구센터 센터장)는 “사막화방지를 위해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하면 황사 감소와 탄소배출권 확보 뿐만 아니라 식량·사료, 바이오에너지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