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만 충북도민의 스포츠 화합한마당 잔치인 제49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1일 ‘포도와 묘목, 향수의 고장’ 옥천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체전은 ‘Clean 옥천! Green 충북! 화합하는 감동체전’ 라는 슬로건 아래 육상과 축구 올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택견·그라운드 골프 등 22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수영, 인라인롤러) 등 24종목에 걸쳐 시·군대항전으로 개최된다.
옥천군에서 첫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임원 1198명과 선수 2270명 등 총 446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체전에서는 처음으로 학생부가 신설돼 육상과 축구, 씨름, 태권도 4개 종목에서 시범경기로 치러진다. 학생부는 임원 90명, 선수 524명 등 총 614명이 참가한다.
시·군 별 참가인원은 청주시 352명, 충주시 343명, 제천시 366명, 청원군 319명, 보은군 298명, 옥천군 297명, 영동군 322명, 증평군 278명, 진천군 311명, 괴산군 298명, 음성군 323명, 단양군 347명이다.
옥천군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1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설운동장 본부석과 관람석을 재단장하고 폐고속도로를 활용한 실용자전거 경기장, 축구장, 국궁장, 게이트볼경기장, 그라운드골프장 등을 정비했다.
또 인라인롤러장을 신설하고 숙박 및 의료, 교통, 경기장 안내소 설치, 550여 명의 자원봉사자 운영 등 성공체전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를 밝혀 줄 성화는 20일 오전 10시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 휴양림에서 김영만 옥천군수에 의해 채화돼 옥천군 전 지역을 순회한 후 옥천군청 광장에 안치됐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충북도지사)과 12개 시·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옥천=황의택·심형식 기자
missman@cctoday.co.kr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체전은 ‘Clean 옥천! Green 충북! 화합하는 감동체전’ 라는 슬로건 아래 육상과 축구 올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택견·그라운드 골프 등 22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수영, 인라인롤러) 등 24종목에 걸쳐 시·군대항전으로 개최된다.
옥천군에서 첫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임원 1198명과 선수 2270명 등 총 446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체전에서는 처음으로 학생부가 신설돼 육상과 축구, 씨름, 태권도 4개 종목에서 시범경기로 치러진다. 학생부는 임원 90명, 선수 524명 등 총 614명이 참가한다.
시·군 별 참가인원은 청주시 352명, 충주시 343명, 제천시 366명, 청원군 319명, 보은군 298명, 옥천군 297명, 영동군 322명, 증평군 278명, 진천군 311명, 괴산군 298명, 음성군 323명, 단양군 347명이다.
옥천군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1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설운동장 본부석과 관람석을 재단장하고 폐고속도로를 활용한 실용자전거 경기장, 축구장, 국궁장, 게이트볼경기장, 그라운드골프장 등을 정비했다.
또 인라인롤러장을 신설하고 숙박 및 의료, 교통, 경기장 안내소 설치, 550여 명의 자원봉사자 운영 등 성공체전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를 밝혀 줄 성화는 20일 오전 10시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 휴양림에서 김영만 옥천군수에 의해 채화돼 옥천군 전 지역을 순회한 후 옥천군청 광장에 안치됐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충북도지사)과 12개 시·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옥천=황의택·심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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