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폐막한 ‘2010 세계대백제전’이 각종 진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22개 대표 프로그램과 70개 시·군 프로그램 등 92개의 프로그램을 앞세워 30일 간 대장정을 펼쳐 온 이번 행사에는 총 방문객 369만 명 달성과 자원봉사자 1만 5000여 명 참가 등 크고 작은 기록들로 가득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목이 집중된 것은 369만 8995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유료 입장객만 157만 1038명으로 이들의 입장권을 모두 이으면 무려 서울~대전을 왕복할 수 있는 290㎞에 달한다. 행사 기간 방문 차량만 해도 총 49만 5000여 대에 이른다. 차종별로는 소형 47만 3000여 대, 대형 2만 2000여 대이며, 소형을 평균 전장 4m, 대형버스를 평균 12m로 잡아 이들을 모두 이으면 2156㎞에 달한다. 이들 차량이 대거 몰린 주말의 경우 주행사장인 부여 백제문화단지 예비주차장 8개가 모두 채워졌지만, 큰 교통 혼잡없이 행사를 치른 것도 또 다른 기록으로 남게 됐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활동한 자원봉사자 수가 1만 5000여 명에 달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다. 개 외국어를 비롯한 통역 59명, 수화·청소 등 다방면에 걸쳐 하루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성공개최의 주춧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월간 최고 18만여 명이 방문한 세계대백제전 공식홈페이지(http://www.baekje.org)의 인기몰이와 270여만 부의 홍보물 제작, 170여 만 부의 홍보 우편물 배송,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정기 항공노선의 13년 만에 부활 등도 잊지 못할 기록으로 남게됐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22개 대표 프로그램과 70개 시·군 프로그램 등 92개의 프로그램을 앞세워 30일 간 대장정을 펼쳐 온 이번 행사에는 총 방문객 369만 명 달성과 자원봉사자 1만 5000여 명 참가 등 크고 작은 기록들로 가득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목이 집중된 것은 369만 8995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유료 입장객만 157만 1038명으로 이들의 입장권을 모두 이으면 무려 서울~대전을 왕복할 수 있는 290㎞에 달한다. 행사 기간 방문 차량만 해도 총 49만 5000여 대에 이른다. 차종별로는 소형 47만 3000여 대, 대형 2만 2000여 대이며, 소형을 평균 전장 4m, 대형버스를 평균 12m로 잡아 이들을 모두 이으면 2156㎞에 달한다. 이들 차량이 대거 몰린 주말의 경우 주행사장인 부여 백제문화단지 예비주차장 8개가 모두 채워졌지만, 큰 교통 혼잡없이 행사를 치른 것도 또 다른 기록으로 남게 됐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활동한 자원봉사자 수가 1만 5000여 명에 달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다. 개 외국어를 비롯한 통역 59명, 수화·청소 등 다방면에 걸쳐 하루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성공개최의 주춧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월간 최고 18만여 명이 방문한 세계대백제전 공식홈페이지(http://www.baekje.org)의 인기몰이와 270여만 부의 홍보물 제작, 170여 만 부의 홍보 우편물 배송,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정기 항공노선의 13년 만에 부활 등도 잊지 못할 기록으로 남게됐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