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통한 앱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단말이나 OS(운영체제)에 따라 앱 이용이 제한 받는 불편함을 극복하고 앱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통합 앱스토어’ 구축 사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통합 앱스토어는 개발자들이 표준화된 단말 웹 플랫폼을 바탕으로 앱을 만들면 이동통신사들이 이를 자사의 앱스토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앱 도매 장터’이다.
통합 앱스토어가 만들어지면 특정 단말 OS에 구애 받지 않고 앱을 개발해 판매하거나 다운받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국형 통합 앱스토어(K-WAC) 추진단은 이달 초 SK텔레콤을 초대 위원장사로 공식 선정하고, 지난 12일에는 이노에이스와 인프라웨어의 공동 컨소시엄이 제안한 ‘콘파나’를 K-WAC의 표준 단말 웹 플랫폼으로 선정함했다.
이노에이스는 국내 이통 3사는 물론 등 세계 주요 통신사들이 주축이 돼 추진중인 글로벌 통합 앱스토어(WAC)의 웹 플랫폼 표준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K-WAC추진단은 이미 글로벌 WAC에 K-WAC과의 연동을 제안, 국내 개발자들이 개발한 앱을 별도의 변환·등록과정 없이 다수의 글로벌 앱 마켓에 내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이다.
K-WAC은 내년 1분기에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5월 경에는 상용 단말을 출시해 상용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통합 앱스토어는 개발자들이 표준화된 단말 웹 플랫폼을 바탕으로 앱을 만들면 이동통신사들이 이를 자사의 앱스토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앱 도매 장터’이다.
통합 앱스토어가 만들어지면 특정 단말 OS에 구애 받지 않고 앱을 개발해 판매하거나 다운받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국형 통합 앱스토어(K-WAC) 추진단은 이달 초 SK텔레콤을 초대 위원장사로 공식 선정하고, 지난 12일에는 이노에이스와 인프라웨어의 공동 컨소시엄이 제안한 ‘콘파나’를 K-WAC의 표준 단말 웹 플랫폼으로 선정함했다.
이노에이스는 국내 이통 3사는 물론 등 세계 주요 통신사들이 주축이 돼 추진중인 글로벌 통합 앱스토어(WAC)의 웹 플랫폼 표준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K-WAC추진단은 이미 글로벌 WAC에 K-WAC과의 연동을 제안, 국내 개발자들이 개발한 앱을 별도의 변환·등록과정 없이 다수의 글로벌 앱 마켓에 내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이다.
K-WAC은 내년 1분기에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5월 경에는 상용 단말을 출시해 상용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