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 지방의회협의회’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강하게 촉구했다.
지방의회협의회는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13개 광역의회와 12개 기초의회 등 25개 지역 의회 의장이 참여하는 단체로 지난 2007년 발족했다.
13일 협의회는 부여 백제관광호텔에서 2010년 정기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조속한 추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그동안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완화 관련 법령 제·개정 시 공동대응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관련법규 완화 및 폐지 △비수도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개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해왔다.
이날 회의를 주최한 충남도의회 유병기 의장은 “행정도시 정상 추진은 국토균형발전의 가장 중요한 표상으로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기업의 수도권 집중 방지와 지방 이전 예정인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방의회가 공동 대처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공동회장에 강원도의회 김기남 의장과 경남 하동군의회 황영상 의장을 선출했다
.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지방의회협의회는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13개 광역의회와 12개 기초의회 등 25개 지역 의회 의장이 참여하는 단체로 지난 2007년 발족했다.
13일 협의회는 부여 백제관광호텔에서 2010년 정기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조속한 추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그동안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완화 관련 법령 제·개정 시 공동대응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관련법규 완화 및 폐지 △비수도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개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해왔다.
이날 회의를 주최한 충남도의회 유병기 의장은 “행정도시 정상 추진은 국토균형발전의 가장 중요한 표상으로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기업의 수도권 집중 방지와 지방 이전 예정인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방의회가 공동 대처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공동회장에 강원도의회 김기남 의장과 경남 하동군의회 황영상 의장을 선출했다
.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