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던 대전 엑스포 남문 재창조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성지건설의 사업포기로 중단됐던 엑스포 재창조 사업에 이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유일건설과 함께 계룡건설을 공동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계룡건설의 인수조건은 앞으로 진행될 공사 예산 98억 원 가운데 51%인 50여억 원으로 유일건설(49%:48여억 원)과 함께 빠르면 이달 말 공사를 재개해 7개월 뒤인 내년 5월, 공사준공을 할 예정이다.
이번 남문 재창조 사업의 계룡건설 참여는 유일건설의 요청으로 시작돼 사업성보다는 공공성에 큰 의미를 둔 것으로 파악된다.
엑스포 남문 재창조 사업은 총 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남문 광장에 야외공연장, 대형 그늘막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복합관광시설에는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IT Media-Cube가 세워져 관광공예품 전시와 체험관, UCC 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 움직이는 그늘막(45m×45m 높이21m) 3개가 설치돼 광장에 인공 그늘을 만들어 시민 휴식장소로 이용된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성지건설의 사업포기로 중단됐던 엑스포 재창조 사업에 이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유일건설과 함께 계룡건설을 공동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계룡건설의 인수조건은 앞으로 진행될 공사 예산 98억 원 가운데 51%인 50여억 원으로 유일건설(49%:48여억 원)과 함께 빠르면 이달 말 공사를 재개해 7개월 뒤인 내년 5월, 공사준공을 할 예정이다.
이번 남문 재창조 사업의 계룡건설 참여는 유일건설의 요청으로 시작돼 사업성보다는 공공성에 큰 의미를 둔 것으로 파악된다.
엑스포 남문 재창조 사업은 총 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남문 광장에 야외공연장, 대형 그늘막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복합관광시설에는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IT Media-Cube가 세워져 관광공예품 전시와 체험관, UCC 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 움직이는 그늘막(45m×45m 높이21m) 3개가 설치돼 광장에 인공 그늘을 만들어 시민 휴식장소로 이용된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