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대백제전’에 참가한 해외예술단이 연일 가지각색의 화려한 춤과 음악을 선뵈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관람객들은 이들의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이국의 낯선 무대에 마음을 빼앗긴채 동작 하나하나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공주 예술무대와 부여 구드래 광장 일대에서 선봬는 해외예술단 공연은 아프리카 세네갈을 비롯해 인도, 페루, 우즈베키스탄 등 15개국이 참가한 행사로 세계대백제전을 진정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드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주요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프리카 세네갈 공연단 ‘아수카’는 이전에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이고 독특한 춤사위로 관객을 유혹해 호평받고 있다. 남자 8명으로 구성된 세네갈 공연단은 아프리카 대륙의 많은 부족의 토속춤을 신앙과 접목시키며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22명의 무용 단원으로 구성된 인도의 리투 삼하라(Litu Samhara) 공연단은 클래식 댄스를 선보이며 6계절의 신비로움을 표현했다. 아름다운 의상과 섬세한 손놀림은 인도 특유의 분위기를 내보이며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말레이시아는 사바(sabah)주 출신의 민속춤 공연단이 참여해 사바 전통 춤과 의상, 음악 등을 변형 없이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 전통 유산 전승을 목표로 학생과 선생님, 공무원 등 29명으로 구성된 이 공연단은 결혼식을 축하하며 손님을 맞이하는 춤을 비롯해 수확을 축하하거나 전쟁에서 무사귀환한 전사들을 환영하는 내용 등 다채로운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재능 있는 전문 예술가들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공연단은 자신들의 전통 문화 예술 소개를 목표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전통 문화 연기를 펼쳐 보이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13일부터 폐막일인 17일까지 부여 구드래 광장과 공주 예술마당 무대에는 에콰도르와 중국 광서성 공연이 펼쳐진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관람객들은 이들의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이국의 낯선 무대에 마음을 빼앗긴채 동작 하나하나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공주 예술무대와 부여 구드래 광장 일대에서 선봬는 해외예술단 공연은 아프리카 세네갈을 비롯해 인도, 페루, 우즈베키스탄 등 15개국이 참가한 행사로 세계대백제전을 진정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드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주요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프리카 세네갈 공연단 ‘아수카’는 이전에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이고 독특한 춤사위로 관객을 유혹해 호평받고 있다. 남자 8명으로 구성된 세네갈 공연단은 아프리카 대륙의 많은 부족의 토속춤을 신앙과 접목시키며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22명의 무용 단원으로 구성된 인도의 리투 삼하라(Litu Samhara) 공연단은 클래식 댄스를 선보이며 6계절의 신비로움을 표현했다. 아름다운 의상과 섬세한 손놀림은 인도 특유의 분위기를 내보이며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말레이시아는 사바(sabah)주 출신의 민속춤 공연단이 참여해 사바 전통 춤과 의상, 음악 등을 변형 없이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 전통 유산 전승을 목표로 학생과 선생님, 공무원 등 29명으로 구성된 이 공연단은 결혼식을 축하하며 손님을 맞이하는 춤을 비롯해 수확을 축하하거나 전쟁에서 무사귀환한 전사들을 환영하는 내용 등 다채로운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재능 있는 전문 예술가들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공연단은 자신들의 전통 문화 예술 소개를 목표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전통 문화 연기를 펼쳐 보이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13일부터 폐막일인 17일까지 부여 구드래 광장과 공주 예술마당 무대에는 에콰도르와 중국 광서성 공연이 펼쳐진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