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분양설명회에 1000여 명의 주민들이 몰려 관심을 보이고 있다. LH제공  
 
세종시 첫마을인 퍼스트프라임 아파트의 성공적 분양 조짐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연기군 연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에 대한 분양설명회에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분양설명회에 참가한 연기군 등 세종시 인근 주민은 세종시가 조기에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면서 첫마을 아파트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설명회에 대한 언론의 관심도 이어져 중앙 일간신문과 방송사 등이 취재경쟁을 벌였다다. 이와 관련 LH 측은 "세종시는 역사상 최대의 규모이며, 최고로 살기 좋은 차별화된 도시로 건설되고, 이에 대한 진정성만 이해된다면 누구나 찾아오는 도시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일반분양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냄에 따라 10월 분양까지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첫마을은 세종시의 건설을 선도하고 초기 주거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범단지로 개발되는 지역으로서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나성리 일원에 115만 5000㎡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 지역에는 아파트 6520가구, 단독 480가구 등 총 7000가구가 들어선다.

연기=황근하기자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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