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T20 관광장관회의 개막 만찬이 11일 롯데리조트부여 회랑에서 열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각국 참석 인사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부여=우희철 기자 photo291@cctoday.co.kr  
 
‘제2차 T20 관광장관회의 및 국제관광포럼’이 11일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 회의로 12일 개막식에 앞서 고위급 실무진들이 모여 향후 회의 안건 및 부여선언문과 관련한 각국의 의사를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G20 국가의 관광장관들이 함께 모여 관광산업의 위상 정립과 국제적 협력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1차 회의가 열린 뒤 두 번째로 개최된다.

특히 ‘2010 세계대백제전’이 개최되고 있는 부여 역사문화단지에서 세계 관광장관 회의가 열림으로써 공주와 부여의 역사유적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집중 홍보 및 우리지역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차 T20 관광장관회의 및 국제관광포럼’은 11일 고위급 실무회의와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 주재 공식 개막 만찬이 진행되며, 세션1~세션 4를 거쳐 안희정 충남지사가 주재한 만찬으로 진행된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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