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청정에너지로 기대받고 있는 핵융합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대회인 '제23회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융합에너지 컨퍼런스(IAEA FEC 2010)'가 1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염홍철 대전시장, 이경수 국가핵융합연구소장 등을 비롯해 워너 브카르트 IAEA 사무차장, ITER 사무총장 등이 참가한다.
IAEA FEC는 국제 핵융합 연구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로, ‘핵융합에너지 올림픽’으로도 불릴 정도로 권위 있는 대회다.
개막에 앞서 10일에는 DCC에서 ‘21세기 지구환경과 지식 에너지’를 주제로 그린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에서는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문제 등 글로벌 이슈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핵융합에너지를 비롯한 지식에너지 개발 방안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날 주제 발표에는 베르나드 비고 프랑스 원자력위원장과 크리스 르웰린 스미스 옥스퍼드대 교수,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 등 이 미래 에너지 소비 방향과 녹색 에너지 전망 등을 발표했다.
또 앞서 9일에는 핵융합 전공 대학생 및 고교생 150여 명이 참석해 석학의 강연을 듣는 국제유스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되며, 대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핵융합 R&D(연구개발) 최신 성과 및 동향을 나눌 수 있는 총 59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핵융합 관련 첨단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핵융합기술전시회와 사이언스 매직쇼, 전기발생체험, 열기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이날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염홍철 대전시장, 이경수 국가핵융합연구소장 등을 비롯해 워너 브카르트 IAEA 사무차장, ITER 사무총장 등이 참가한다.
IAEA FEC는 국제 핵융합 연구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로, ‘핵융합에너지 올림픽’으로도 불릴 정도로 권위 있는 대회다.
개막에 앞서 10일에는 DCC에서 ‘21세기 지구환경과 지식 에너지’를 주제로 그린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에서는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문제 등 글로벌 이슈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핵융합에너지를 비롯한 지식에너지 개발 방안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날 주제 발표에는 베르나드 비고 프랑스 원자력위원장과 크리스 르웰린 스미스 옥스퍼드대 교수,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 등 이 미래 에너지 소비 방향과 녹색 에너지 전망 등을 발표했다.
또 앞서 9일에는 핵융합 전공 대학생 및 고교생 150여 명이 참석해 석학의 강연을 듣는 국제유스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되며, 대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핵융합 R&D(연구개발) 최신 성과 및 동향을 나눌 수 있는 총 59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핵융합 관련 첨단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핵융합기술전시회와 사이언스 매직쇼, 전기발생체험, 열기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