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해주신 교수님 및 코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 육상의 기대주' 김민균(충남대 3년)은 이번 전국체전 육상 남대부 100m에서 10초 57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며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07년 남고부 우승을 포함하면 4년 연속 100m를 제패한 대기록이다. 또 200m와 400m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고교 무대를 평정한 뒤 ‘한국 단거리 육상의 메카’ 충남대에 진학한 김민균은 1학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8년 89회 전국체전에는 100m는 물론 200m와 400m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김민균은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체전에서 최대 라이벌인 여호수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지난 1979년 서말구가 수립한 한국신기록 경신 기대를 높였었다.
하지만 한국신기록은 김민균이 아닌 김국영에 의해 경신됐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한국 육상의 기대주' 김민균(충남대 3년)은 이번 전국체전 육상 남대부 100m에서 10초 57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며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07년 남고부 우승을 포함하면 4년 연속 100m를 제패한 대기록이다. 또 200m와 400m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고교 무대를 평정한 뒤 ‘한국 단거리 육상의 메카’ 충남대에 진학한 김민균은 1학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8년 89회 전국체전에는 100m는 물론 200m와 400m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김민균은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체전에서 최대 라이벌인 여호수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지난 1979년 서말구가 수립한 한국신기록 경신 기대를 높였었다.
하지만 한국신기록은 김민균이 아닌 김국영에 의해 경신됐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