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백제와 교류한 나라들과 세계역사도시연맹 소속 역사도시들의 문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역사도시전’이 흥행을 거듭하고 있다.
‘2010 세계대백제전’의 유일한 파빌리온(큰 천막)이라는 희소성과 9개국 12개 도시의 역사적 모습과 정취를 그대로 옮겨왔기 때문이다.
해외 참가 도시는 △일본 나라 현과 구마모토 현 △중국 낙양과 양주 △러시아 아무르 주와 레닌그라드 주 △터키 코냐 △캄보디아 시엠립 △파키스탄 카라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베트남 후에 △아제르바이잔 셰키 등이다.
이 도시들은 독창적인 유물 및 복각품 등을 직접 공수해 전시하고 있고 해당 도시의 관계자가 직접 방문객들을 맞아 해설을 곁들이고 있다.
특히 백제와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는 일본 나라 현은 칠지도 복각품을 전시하고 어린아이의 모습에 사슴뿔이 돋아난 평성천도 1300년제 마스코트 ‘센토’군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구마모토 현에서는 고대 백제의 기술로 축조된 기쿠치 성의 모형과 캐릭터인 코로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베트남 응유엔 왕조시대의 수도인 후에시 부스에서는 여흥을 즐기고 있는 응유엔 왕조시대의 모습을 3D 입체영상으로 상영하고, 후에 왕실박물관장인 응유엔 씨의 뛰어난 서예작품을 현장에서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캄보디아의 불가사의’ 앙코르와트 유적을 실감나게 복원한 영상도 관람 가능하다.
터키 코냐시는 과거 셀주크 투르크 제국의 도읍지로 터키의 전통 기법인 마블링(물 위에 유성잉크로 대리석 무늬를 그려 종이에 찍어내는 기법)을 현지 예술가들이 시연한다.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의 셰키시 부스는 현지 예술가 타히르 씨가 중앙아시아의 예술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일부 관람객들에게는 직접 초상화를 그려준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2010 세계대백제전’의 유일한 파빌리온(큰 천막)이라는 희소성과 9개국 12개 도시의 역사적 모습과 정취를 그대로 옮겨왔기 때문이다.
해외 참가 도시는 △일본 나라 현과 구마모토 현 △중국 낙양과 양주 △러시아 아무르 주와 레닌그라드 주 △터키 코냐 △캄보디아 시엠립 △파키스탄 카라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베트남 후에 △아제르바이잔 셰키 등이다.
이 도시들은 독창적인 유물 및 복각품 등을 직접 공수해 전시하고 있고 해당 도시의 관계자가 직접 방문객들을 맞아 해설을 곁들이고 있다.
특히 백제와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는 일본 나라 현은 칠지도 복각품을 전시하고 어린아이의 모습에 사슴뿔이 돋아난 평성천도 1300년제 마스코트 ‘센토’군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구마모토 현에서는 고대 백제의 기술로 축조된 기쿠치 성의 모형과 캐릭터인 코로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베트남 응유엔 왕조시대의 수도인 후에시 부스에서는 여흥을 즐기고 있는 응유엔 왕조시대의 모습을 3D 입체영상으로 상영하고, 후에 왕실박물관장인 응유엔 씨의 뛰어난 서예작품을 현장에서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캄보디아의 불가사의’ 앙코르와트 유적을 실감나게 복원한 영상도 관람 가능하다.
터키 코냐시는 과거 셀주크 투르크 제국의 도읍지로 터키의 전통 기법인 마블링(물 위에 유성잉크로 대리석 무늬를 그려 종이에 찍어내는 기법)을 현지 예술가들이 시연한다.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의 셰키시 부스는 현지 예술가 타히르 씨가 중앙아시아의 예술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일부 관람객들에게는 직접 초상화를 그려준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