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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 구드래 행사장을 찾은 일본 전 총리부인 아베 아키에(가운데 오른쪽)와 전 관방장관부인 시모무라 쿄코(가운데 왼쪽)여사가 이용우 부여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이날 아베 아키에 여사는 시모무라 하쿠분 전 관방부장관의 부인인 시모무라 쿄코 여사와 구드래 둔치 행사장에 이어 백재역사문화관을 비롯한 백제문화단지 일원을 관람했다.
당초 우송대 초청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아베 아키에 여사 일행은 일부러 대백제전 행사장을 찾아 옛 백제의 정취를 만끽했다. 아베 아키에 여사는 “역사와 문화의 동질성이 있는 백제의 모습을 직접 목격해 반갑다”면서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베 아키에 여사는 자발적으로 한국어를 학습하는 등 한국문화의 열성팬으로 알려져 있다. 부여= 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