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ZARA), 에이치앤앰(H&M), 유니클로(UNIQLO), 갭(GAP) 등 매년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패스트패션의 경쟁력은 패션성(Fashion), 저가격(Acceptable price), 신속성(Speed), 신뢰성(Trust)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패스트패션 기업들은 최신 유행을 빠르게 출시한다는 의미로 기획에서 생산, 판매 전과정에 대한 공급망 관리를 시스템화한 기업들로 최근 국내 백화점, 아울렛 매장을 장악하고 있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패스트패션의 혁신사례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인 기업인 자라는 지난 5년간(2004년~2008년) 연평균 매출증가율이 16.3%, 스웨덴의 H&M은 13.7%, 일본의 유니클로는 11.8%에 달하며 적극적 해외시장 공략으로 엄청난 점포수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보고서에서는 이들 기업들의 인기비결을 패션성에서 찾았다.
자라와 H&M은 최신 유행상품을 신속히 제공한다는 점에 강점이 있고 유니클로는 ‘캐주얼 베이직’으로 실용성을 추구하고 있다.
또 이들 브랜드의 저가격 전략은 성장의 핵심 축이다.
일반적으로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치는 의류들과 달리 이들 기업들은 기획에서 판매의 전과정에 대한 공급망을 일괄 관리해 생산비용과 재고비용을 낮춰 저가격을 실현하고 있다.
발빠른 승부, 그리고 제조-유통사간 끈끈한 신뢰도 패스트패션 기업들의 성공요인으로 지적받고 있다.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
패스트패션 기업들은 최신 유행을 빠르게 출시한다는 의미로 기획에서 생산, 판매 전과정에 대한 공급망 관리를 시스템화한 기업들로 최근 국내 백화점, 아울렛 매장을 장악하고 있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패스트패션의 혁신사례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인 기업인 자라는 지난 5년간(2004년~2008년) 연평균 매출증가율이 16.3%, 스웨덴의 H&M은 13.7%, 일본의 유니클로는 11.8%에 달하며 적극적 해외시장 공략으로 엄청난 점포수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보고서에서는 이들 기업들의 인기비결을 패션성에서 찾았다.
자라와 H&M은 최신 유행상품을 신속히 제공한다는 점에 강점이 있고 유니클로는 ‘캐주얼 베이직’으로 실용성을 추구하고 있다.
또 이들 브랜드의 저가격 전략은 성장의 핵심 축이다.
일반적으로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치는 의류들과 달리 이들 기업들은 기획에서 판매의 전과정에 대한 공급망을 일괄 관리해 생산비용과 재고비용을 낮춰 저가격을 실현하고 있다.
발빠른 승부, 그리고 제조-유통사간 끈끈한 신뢰도 패스트패션 기업들의 성공요인으로 지적받고 있다.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