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시가 대전무역전시관(유성구 도룡동) 매입을 위한 3차 입찰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KOTRA는 지난해 말 삼일회계법인을 대전무역전시관 매각 주관사로 선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매각을 위한 입찰 공고를 지난 2월 1차에 이어 4월 2차 등 모두 2차례 진행했다.
당시 입찰에 대전시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으며, 단독 참여에 따른 경쟁입찰 조건 미비로 모두 유찰됐다.
KOTRA는 이에 따라 지난 29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3차 입찰공고를 냈으며,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대전무역전시관 부지 여건 등을 감안, 입찰에 단독 참여할 경우 입찰이 무산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원만한 매입절차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를 위해 1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제11회 벤처국방마트'에 참가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조환익 KOTRA 사장과 만나 무역전시관 매입의 당위성과 이에 필요한 KOTRA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는 방침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KOTRA는 지난해 말 삼일회계법인을 대전무역전시관 매각 주관사로 선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매각을 위한 입찰 공고를 지난 2월 1차에 이어 4월 2차 등 모두 2차례 진행했다.
당시 입찰에 대전시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으며, 단독 참여에 따른 경쟁입찰 조건 미비로 모두 유찰됐다.
KOTRA는 이에 따라 지난 29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3차 입찰공고를 냈으며,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대전무역전시관 부지 여건 등을 감안, 입찰에 단독 참여할 경우 입찰이 무산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원만한 매입절차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를 위해 1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제11회 벤처국방마트'에 참가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조환익 KOTRA 사장과 만나 무역전시관 매입의 당위성과 이에 필요한 KOTRA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는 방침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