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은 오는 2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K-리그 2010’ 2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 두 경기에서 부산과 광주를 침몰시키며 2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대전은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첫 3연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특히, 대전은 지난 두 경기에서 어경준과 파비오 등의 화끈한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5골을 성공시키고 있어 승점 3점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전은 이번 경기 공격 선봉에 한국무대 데뷔후 6경기에서 4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파비오와 발빠른 어경준, 한재웅을 배치, 강력한 삼각편대 공격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 삼각편대는 활발한 스위칭과 위협적인 돌파로 최근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골결정력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하지만 대전과 맞서는 울산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어 안심하긴 힘든 상황이다.
울산은 대전에서 이적한 고창현과 국가대표 김동진, 오범석, 오장은, 김영광 등이 포진하고 있으며 최근 노병준을 영입해 공격력을 배가시켰다. 대전은 울산보다 한 발 빠른 공격력을 무기로 비교적 발이 느린 울산 수비의 허점을 파고든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대전대양초 출신으로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견인한 주수진(17·현대정보고)이 시축에 나설 예정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지난 두 경기에서 부산과 광주를 침몰시키며 2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대전은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첫 3연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특히, 대전은 지난 두 경기에서 어경준과 파비오 등의 화끈한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5골을 성공시키고 있어 승점 3점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전은 이번 경기 공격 선봉에 한국무대 데뷔후 6경기에서 4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파비오와 발빠른 어경준, 한재웅을 배치, 강력한 삼각편대 공격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 삼각편대는 활발한 스위칭과 위협적인 돌파로 최근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골결정력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하지만 대전과 맞서는 울산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어 안심하긴 힘든 상황이다.
울산은 대전에서 이적한 고창현과 국가대표 김동진, 오범석, 오장은, 김영광 등이 포진하고 있으며 최근 노병준을 영입해 공격력을 배가시켰다. 대전은 울산보다 한 발 빠른 공격력을 무기로 비교적 발이 느린 울산 수비의 허점을 파고든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대전대양초 출신으로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준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견인한 주수진(17·현대정보고)이 시축에 나설 예정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