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는 제172회 정례회를 마친지 보름도 되지않아 제173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동구 최대 현안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조속시행 촉구 건의안과 국제화센터 매입운영 건의안을 가결했다. 서민계층의 안정된 삶과 재정위기 타개책 마련을 ‘하루라도 늦출수 없다’는 동구의회 전 의원들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재정 및 신청사건립·고속철로변 정비사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로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황인호 의장(중앙, 홍도, 삼성동)=“동구청 재정은 절박할 정도다. 매월 15억 원의 운영비가 들어가는 국제화센터는 이미 돈먹는 하마로 전락한데다 특정 민간기업체의 배채우기식 운영이 이뤄지면서도 동구 최대 치적사업으로 부각돼왔다. 재정악화와 맞물려 불거진 국제화센터 매입을 과감한 결단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동료 의원들과 수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결론을 내렸고, 집행부는 발빠르면서도 신중한 검토작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윤기식 부의장(판암1·2, 용운, 대청, 대, 자양동)=“질적교육 향상을 추구해야 하는데도 국제화센터는 보여주는 것에만 치중한 것 같다. 전문교육기관인 대전시교육청이 매입해 정책의 전환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25만 동구 주민전체가 평생학습센터로 활용 할수있는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심현보 행정자치위원장(신인, 효, 산내동)=“LH공사가 합병 후 자금난을 겪으며 동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좌초 될 위기에 처해 있다. 열악한 도시기반시설의 정비 지연으로 야기된 주민생활 불편과 장기간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LH공사는 주민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우선 주민설명회 및 주민대표와의 면담을 실시하고, 당초 일정대로 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이나영 사회건설위원장(가양1·2, 용전, 성남동)="1만 6000여 명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 LH공사측은 서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희생양으로 삼아 일방적으로 사업을 지연, 포기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동구의회 전 의원들이 나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조속 시행건의안을 빠른시일내 청와대, 국토해양부, LH 공사 등에 제출 할 것이다"
△오관영 운영부위원장(비례대표)=“서민복지, 공무원 인건비 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화센터 운영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서민계층이 많은 동구는 복지예산 부족에 직면, 교육관련 예산을 삭감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바 원도심 취약화, 교육 문제 격차 해소를 위해서라도 영어교육의 전문성을 갖춘 대전교육청에서 매입, 운영하는것이 옳다고 본다”
△김종성 사회건설위원(판암1·2, 용운, 대청, 대, 자양동)=“동구청에서 지역주민에게 교육혜택을 주는 것은 국제화센터가 유일하다고 본다.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봉사 할 수 있는 기관인 국제화센터 운영주체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다. 재정이 어려우면 어려운데로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국제화센터 운영과 관련, 신중하고 세심한 검토를 거쳐야 할 것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이와 함께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재정 및 신청사건립·고속철로변 정비사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로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황인호 의장(중앙, 홍도, 삼성동)=“동구청 재정은 절박할 정도다. 매월 15억 원의 운영비가 들어가는 국제화센터는 이미 돈먹는 하마로 전락한데다 특정 민간기업체의 배채우기식 운영이 이뤄지면서도 동구 최대 치적사업으로 부각돼왔다. 재정악화와 맞물려 불거진 국제화센터 매입을 과감한 결단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동료 의원들과 수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결론을 내렸고, 집행부는 발빠르면서도 신중한 검토작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윤기식 부의장(판암1·2, 용운, 대청, 대, 자양동)=“질적교육 향상을 추구해야 하는데도 국제화센터는 보여주는 것에만 치중한 것 같다. 전문교육기관인 대전시교육청이 매입해 정책의 전환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25만 동구 주민전체가 평생학습센터로 활용 할수있는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심현보 행정자치위원장(신인, 효, 산내동)=“LH공사가 합병 후 자금난을 겪으며 동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좌초 될 위기에 처해 있다. 열악한 도시기반시설의 정비 지연으로 야기된 주민생활 불편과 장기간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LH공사는 주민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우선 주민설명회 및 주민대표와의 면담을 실시하고, 당초 일정대로 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이나영 사회건설위원장(가양1·2, 용전, 성남동)="1만 6000여 명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 LH공사측은 서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희생양으로 삼아 일방적으로 사업을 지연, 포기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동구의회 전 의원들이 나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조속 시행건의안을 빠른시일내 청와대, 국토해양부, LH 공사 등에 제출 할 것이다"
△오관영 운영부위원장(비례대표)=“서민복지, 공무원 인건비 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화센터 운영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서민계층이 많은 동구는 복지예산 부족에 직면, 교육관련 예산을 삭감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바 원도심 취약화, 교육 문제 격차 해소를 위해서라도 영어교육의 전문성을 갖춘 대전교육청에서 매입, 운영하는것이 옳다고 본다”
△김종성 사회건설위원(판암1·2, 용운, 대청, 대, 자양동)=“동구청에서 지역주민에게 교육혜택을 주는 것은 국제화센터가 유일하다고 본다.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봉사 할 수 있는 기관인 국제화센터 운영주체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다. 재정이 어려우면 어려운데로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국제화센터 운영과 관련, 신중하고 세심한 검토를 거쳐야 할 것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