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총장 권재술, 이하 교원대)가 유명 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저자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작가와 독자간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
2010학년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인 '책 읽는 교원대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생과 지역 주민, 작가가 한 자리에 모여 앉아 대화를 나누며 그동안 알고 싶었던 부분에 대한 질문과 진솔한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원대는 첫 번째 초청 작가로 28일 오전 10시부터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씨를 초청해 대학원 강당에서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또 다음달 27일 오후 3시부터는 '미학 오디세이'를 집필한 진중권 작가를 초청하며 '풍금이 있던 자리', '외딴 방' 등으로 잘 알려진 신경숙 작가는 11월 중 초청할 예정이다.
교원대 관계자는 "우리 문단에서 대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작가들을 초빙해 그들의 작품 속에 드러난 세계와 반영된 작가 의식을 학생들과 지역주민 여러분들에게 접하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이것이 문학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인격의 격조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2010학년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인 '책 읽는 교원대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생과 지역 주민, 작가가 한 자리에 모여 앉아 대화를 나누며 그동안 알고 싶었던 부분에 대한 질문과 진솔한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원대는 첫 번째 초청 작가로 28일 오전 10시부터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씨를 초청해 대학원 강당에서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또 다음달 27일 오후 3시부터는 '미학 오디세이'를 집필한 진중권 작가를 초청하며 '풍금이 있던 자리', '외딴 방' 등으로 잘 알려진 신경숙 작가는 11월 중 초청할 예정이다.
교원대 관계자는 "우리 문단에서 대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작가들을 초빙해 그들의 작품 속에 드러난 세계와 반영된 작가 의식을 학생들과 지역주민 여러분들에게 접하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이것이 문학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인격의 격조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