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22일에는 비 소식이 있어 보름달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에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22일은 남부지방과 충청남·북도,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추석연휴기간인 21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비가 오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만 많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추석 당일인 22일은 충청남·북도와 강원도 영동지방에 구름이 많고 비가 오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 지방은 흐리고 비, 그 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또 22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많이 하강해 쌀쌀하겠고, 전국에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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